영등포구
밝은수달

당산삼성래미안 인프라랑 생활 동선 직접 체크해본 소감

예전엔 당산동 하면 그냥 회사 근처라고만 막연하게 생각했거든요. 몇 년 전에 친구가 여기 샀을 때만 해도 부러우면서도 기분이 참 묘했는데... 그때는 2003년식 아파트가 이렇게까지 귀해질 줄은 정말 몰랐던 것 같아요. 오늘 단지 주변을 크게 한 바퀴 돌아봤는데 생활 동선이 정말 쾌적해 보였어요. 1,300세대가 넘는 대단지라 그런지 단지 근처 상가도 활발하고요. 당산역 2, 9호선 더블역세권에 대형 마트도 가깝다 보니 장보기도 참 편해 보였습니다. 지금 33평 호가가 23억 원 초반대까지 올라와 있어서 고민은 좀 되더라고요. 입주한 지 22년 9개월이나 지나서 수리비는 꽤 넉넉히 잡아야 할 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한강 공원 가깝고 동네 분위기 깔끔한 거 생각하면 자꾸 욕심이 납니다. 구축 연식의 아쉬움보다 주변 인프라가 주는 삶의 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결국 이 가격대에서도 실거주 만족을 찾을 수 있는지가 선택의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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