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순수한북극여우
당산래미안4차 24억 신고가에도 1주택자가 웃지 못하는 이유
여의도나 당산에 오래 거주하신 1주택자분들, 이번 장특공제 축소안 그냥 넘기시면 나중에 정말 피눈물 흘리실 수 있습니다. 최근 당산래미안4차 34평이 24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썼지만, 집값 올랐다고 좋아할 때가 아닌 것 같아요. 장특공제 혜택이 단계적으로 줄어들면, 10억 넘게 오른 구축 아파트들은 매도 시 수억 원의 양도세를 온전히 감당해야 하거든요. 세금도 문제지만 2020년 1.6억 하던 인테리어 공사비가 2026년 현재 3억까지 뛴 점이 더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공사비 폭등은 결국 재건축 분담금 상승으로 직결되니, 시세 상승분 상당수가 비용으로 증발하는 셈이죠. 동네 인프라는 참 좋지만 고질적인 주차난 같은 불편함을 참고 버틴 보상이 세금과 분담금으로 깎이는 게 참 허탈하네요. 혜택이 사라지기 전 매도해서 현금을 챙길지, 아니면 이 비용을 다 감수하고라도 실거주를 이어갈지 참 어려운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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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배
장특공제 손대기 시작하면 진짜 답 없습니다. 특히 영등포 구축들 실거주 안 하신 분들은 세금 계산기부터 두드려보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