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동 25억인데 도림1구역 49층 설계가 무서운 이유
최근 영등포 일대를 보면 입지가 비슷해도 '설계 한 끗'에 가격 격차가 7억 원 이상 벌어지는 강남식 양극화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당산래미안4차나 당산센트럴아이파크 34평형이 23억에서 25억 원대 거래를 형성하며 지역 상단을 확실히 굳혔더군요. 기존 대장주들이 탄탄히 버텨주는 상황에서 도림1구역이나 영등포 1-12구역이 최고 49층 하이엔드 설계를 확정 지은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런 초고층 특화 설계는 단순한 겉치레가 아니라 침체기 시세 방어력과 상승기 탄력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과거 평범한 성냥갑 아파트와 달리 랜드마크급 외관과 커뮤니티를 갖춘 1,177세대 규모 대단지는 희소성 면에서 비교가 안 되니까요. 물론 써밋 클라비온 25평형 분양가가 18억 원에 육박하며 고분양가 논란도 있지만, 당산동 신축급 시세를 고려하면 오히려 합리적인 선점 기회로 보입니다. 검토 항목상 입지와 상품성이 모두 충족된 초고층 대단지라면, 지금의 가격 격차를 정당화하고도 남을 확신이 드네요.
댓글3개
- 굳은코끼리1개월 전
결국 특화설계가 아파트 급을 결정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당산동 시세가 이만큼 받쳐주니 49층 하이엔드 들어오면 영등포 지도 자체가 바뀔 듯하네요.
- 양도용1개월 전
분양가 18억이 합리적이라니 좀 과하신 거 아닐까요? 층수 좀 높다고 주변 시세보다 수억씩 더 주는 게 실거주 입장에서 맞는 건지 모르겠음.
- 너그러운하마1개월 전
리스크 따져봐도 영등포 뉴타운 쪽은 통합심의 통과하고 속도 붙는 게 보여서 확실히 기대되죠. 저도 꼼꼼히 보고 있는데, 입지가 비슷할수록 커뮤니티랑 층수 차이가 나중엔 넘사벽 격차를 만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