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굳은해달
금리 무서워도 신길2구역 49층 사업성 따져보니 고민되네요
금리 인상 소식 들릴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면서도 영등포 쪽 개발 속도 나는 거 보면 참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최근 양평동4가 민간도심복합사업 주민설명회에 화환 늘어선 거 보니까 몇 년간 지지부진하던 흐름이 이번엔 진짜 확실히 바뀐 것 같더라고요. 특히 신길2구역 '자이 래미안 더 센트리드'는 2,550세대 규모에 최고 49층 랜드마크로 들어선다니 영등포 주거 중심이 아예 이쪽으로 옮겨가겠구나 싶네요. 이게 단순히 덩치만 큰 게 아니라 일반분양 물량이 조합원 대비 114%나 된다는 실질적인 수치를 보니까 금리 부담보다 사업성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게 사실입니다. 이자 무서워서 주춤하다가도 이런 확실한 정비사업지들이 시세를 견고하게 받쳐주는 걸 보면 결국 갈아타기 타이밍을 놓칠까 봐 FOMO가 오기도 해요. 처음에는 이런 상급지 진입이 너무 멀게만 느껴졌는데, 구체적인 계획안들을 하나씩 뜯어보니까 이제는 정말 제 손에 닿을 수 있는 목표라는 생각에 설레기도 합니다. 글을 쓰면서 곰곰이 따져보니 고금리 환경에서도 입지랑 희소성이 확실한 곳들은 결국 제 가치를 찾아가겠다는 확신이 스스로 좀 정리되는 기분이네요. 신축 대단지의 미래 가치를 믿고 이자 부담을 감당할지, 아니면 금리 안정기까지 관망하며 기회비용을 지불할지는 결국 본인의 현금 흐름 체력에 달린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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