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 규제와 12단지 저가 거래가 만든 목동의 혼조세
요즘 목동 1, 4, 9단지 줄줄이 신고가 찍는 거 보면서 역시 목동이다 싶었거든요. 1단지 35평 29억에 9단지 45평 31억 찍는 거 보셨죠? 근데 2단계 DSR 규제 소식 들리니까 매수 심리가 확 죽은 게 동네 분위기만 봐도 딱 보임. 토박이들 사이에서도 이제 상방 막힌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그 와중에 12단지 12억 거래 뜬 거 보고 다들 난리더라고요. 27평이 그 가격이면 수직 하락 아니냐고 잠 못 주무시는 분들 계실 텐데, 여기 오래 산 입장에서 보면 이건 십중팔구 증여나 현청 매물임. 자녀 부부 공동명의로 절세하거나 특수 사정 있는 물건 하나로 공포 느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결국 대출 규제 때문에 현금 부족한 분들은 진입 장벽이 더 높아지겠죠. 그래도 4단지 20평형 22.2억 거래나 센트럴푸르지오 26.5억 신고가 보면 대기 수요는 여전해요. 당분간은 이상 거래랑 고가 거래가 뒤섞여 혼란스럽겠지만, 대세 하락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자금 줄 막힌 사람들만 속 타는 장세가 이어질 것 같음.
댓글2개
- 줄기찬판다1개월 전
12단지 12억은 누가 봐도 특수거래죠. 그거 보고 던지는 사람만 손해임.
- 짙은코알라1개월 전
글쎄요. 대출 한도 줄어드는데 30억 넘는 집을 추격 매수할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제는 실거주보다 투자 가성비 따지는 장세라 봅니다.
나쁜고양이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목동은 대출 규제보다 학군이랑 재건축 속도가 더 큰 변수였어요. 나도 여기 20년 넘게 살았지만 이런 규제 한두 번 겪은 게 아니거든요. 12단지 건은 그냥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은 신고가 찍힌 단지들 흐름을 더 지켜보면서 버티는 게 답이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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