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러운날다람쥐
3개월 전

7단지 갭 5억 보며 13단지와 공사비 리스크 계산해본 결론

지방 미분양 속에서 보석을 찾는 눈도 중요하겠지만, 지금 목동은 단지별로 벌어진 격차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핵심인 듯합니다. 특히 7단지가 지난 7월 9일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대장주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더군요.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제가 분석해 본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1) 가격 격차와 기회비용의 문제 현재 7단지와 13단지 사이에는 대략 4억에서 5억 원 정도의 시세 차이가 존재하죠. 대장주의 상징성도 무시 못 하지만, 보유 비용이나 종부세 구조를 따져보면 이 차액이 과연 기회비용을 상쇄할지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2) 공사비 가이드라인의 압박 6단지가 평당 939만 원으로 선방했다지만 12단지는 980만 원까지 올라갔거든요. 공사비 1,000만 원 시대가 코앞이라 사업성 높다는 단지들조차 향후 추가 분담금 리스크에서 완전히 자유롭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3) 자산 분산의 유연성 자금에 여유가 있어도 무리하게 대장주 한 채를 고집하기보다, 가성비 단지를 잡고 남은 현금으로 다른 자산을 섞는 게 하락기 대응에는 더 나을 수도 있어요. 목동 안에서도 똘똘한 한 채냐, 아니면 실익을 챙기는 분산이냐는 결국 각자의 세금 구조에 달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도 수익의 상단은 열어두는 전략이 지금은 최선이라고 봅니다. 저도 이번주엔 13단지 급매 위주로 보면서 분담금 시나리오를 다시 짜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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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신찬용
    3개월 전

    공사비가 진짜 무섭긴 하네요. 저도 6단지 939만 원 발표된 거 보고 7단지 조합설립 축하하면서도 속으론 계산기 엄청 두드려봤습니다. 무조건 대장주가 답은 아닌 거 같아요.

  • 검은날다람쥐
    3개월 전

    분석이 아주 날카로우십니다. 리스크를 먼저 따지는 태도가 장기 투자에선 필승이죠.

  • 좋은새우
    3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사실 7단지가 대장이긴 해도 갭 5억이면 지방 아파트 한 채 값인데, 그걸 녹여낼 만큼의 메리트가 있을지는 개개인의 자금 상황에 따라 판단이 갈릴 수밖에 없겠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이라 글이 와닿습니다.

  • 최규태
    3개월 전

    저는 그냥 7단지 몸테크 중인데 누수 겪어보면 가성비고 뭐고 신축 가고 싶단 생각뿐이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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