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진정
1개월 전

6단지 23억 신고가 보니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잡은 게 신의 한 수였음

연봉 1~2억 대기업 다니는 분들에게도 이제 목동 진입은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금액대가 됐습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앞단지 재건축 지분만 보고 들어가는 게 정석이라 믿었거든요. 그런데 최근 6단지 19평형이 23억에 실거래 찍히는 걸 보니까 생각이 좀 바뀝니다. 아무리 '아크로' 간판 단다지만 복도식 작은 평수가 20억 중반을 향해 가는데, 평범한 중산층이 영끌로 감당하기엔 보유세나 이자 부담이 삶을 갉아먹는 수준이죠. 저는 그래서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신축으로 등기 치고 남은 자산은 굴리는 쪽을 택했습니다. 아델리체는 그보다 상방이 열려있으면서도 재건축 단지들의 고질적인 주차난이나 녹물 걱정이 없거든요. 주민들 연령대도 3040 전문직이나 고소득 맞벌이가 많아서 생활 패턴도 쾌적한 편입니다. 몸테크하며 10년 뒤의 장밋빛 미래를 기다리는 것보다, 지금 당장 신축 커뮤니티 누리며 남는 현금으로 미국 주식 배당 받는 게 훨씬 실리적이라 판단했죠. 결국 자산 30~40억대 중산층이라면 무리한 '트로피' 수집보다는 실거주 만족도가 우선인 것 같아요. 남들 시선 의식해서 낡은 6단지 고점에 잡는 것보다 아델리체 같은 신축 대단지에서 삶의 질 챙기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재초환이나 공사비 변수 생각하면 이 결정이 더 굳건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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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유이아
    1개월 전

    맞아요. 요즘 공사비 오르는 거 보면 신축이 깡패임

  • 백경선
    1개월 전

    아델리체 커뮤니티랑 조경은 진짜 인정이죠. 실거주 만족도 면에선 재건축 구축이 비빌 체급이 아님

  • 안타까운원숭이
    1개월 전

    6단지 19평 23억은 진짜 넘사벽이긴 하네요. 근데 또 지분 생각하면 이해는 가는데 저보고 살라고 하면 저도 그냥 신축 갈 거 같아요. 세금이 너무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