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단지 평당 1억인데 12단지 공사비 980만 원 보면 숨이 턱 막히네요
목동에서 애 둘 키우며 몸테크 하는 워킹맘인데, 요즘 정말 숨이 막히네요. 옆 단지 신고가 소식 들릴 때마다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랄까요? ㅠㅠ 남들은 목동 산다 하면 부러워하지만, 낡은 집에서 애들 씻기다 보면 이게 맞나 싶고... 진짜 매일 밤마다 남편이랑 갈아타기 고민에 잠을 설쳐요. 감성적인 우리 남편은 무조건 14단지래요. 3,100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압도적인 느낌이 좋대요. 이번에 20평형이 평당 1억 원을 찍었다는 소식 듣더니, 지금 안 들어가면 평생 기회 없을 거라고 저를 달달 볶네요. 39㎡ 매매 평균가가 29.09억 원이라는데, 전세는 딱 4건뿐이라니 실거주자들 마음이 다 비슷한가 봐요. 하... 진짜 이 금액 보면 설레면서도 무서워요. 저는 이성적으로 12단지도 계속 들여다보고 있거든요. 이번에 시공사 입찰 공고 뜬 거 보셨나요? 공사비가 3.3㎡당 980만 원이라는데, 숫자 보니까 현실이 확 체감되더라고요. 27평형이 22.5억 원에 거래됐다는데, 14단지 상징성을 쫓느냐 아니면 12단지의 구체적인 사업 진행 속도를 믿느냐... 아 진짜 이건 정답이 없는 문제 같아요. 결국 목동 재건축은 속도전보다 입지의 상징성이 집값을 끌고 갈 것 같아요. 지금은 공사비가 비싸네 마네, 현실적인 고민이 많지만 결국 평당 1억이라는 숫자가 목동의 새로운 기준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일단 14단지 매물 좀 더 임장해 보고 결판내려고요.
댓글6개
- 메마른개미3개월 전
진짜 공사비 보니까 눈앞이 캄캄하네요 ㅠㅠ
- 김현인3개월 전
14단지 평당 1억이라니... 우리 집은 언제쯤 그 대열에 합류할까요?
- 메마른다람쥐3개월 전
워킹맘 마음 백번 이해해요. 저도 애들 학원 픽업하면서 맨날 단지만 쳐다보거든요. 남편분 말씀대로 대단지가 결국은 승리하긴 하더라고요. 힘내서 우리 꼭 갈아타기 성공해봐요!
- 안타까운홍학3개월 전
하... 저도 목동 진입 노리는데 980만 원 공사비는 진짜 선 넘었음.
- 푸르른고양이3개월 전
29억이라니... 진짜 월급쟁이는 평생 벌어도 못 사겠네요 ㅠㅠ
- 김준민3개월 전
입지가 깡패죠. 결국 14단지 가시는 게 나중엔 웃는 길일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