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빈규

한신청구 리모델링이냐 10단지 디에이치냐 선택이 어렵네요

앞단지 전세로 4년 살고 매수를 결심했는데, 한신청구랑 뒷단지 10단지 사이에서 고민이 깊네요.. 우선 목동한신청구는 최근 시공사 선정 1차 입찰이 유찰되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 10월 2일에 바로 2차 입찰 공고를 내며 추진 의지를 보이고는 있지만 사업 지연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겠네요 ·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 환경을 빨리 개선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시공사 선정이 늦어지면 그만큼 실거주 만족도 개선도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목동10단지는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라는 이름으로 상당히 공격적인 제안을 가져왔던데요 · 4,248가구 대단지 계획에 수영장이나 스카이 라이브러리 같은 특화 커뮤니티가 15개 넘게 들어온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 39년 된 구축이라 22평에서 4인 가족이 견디는 몸테크는 정말 쉽지 않겠지만, 하이엔드 브랜드가 주는 자산 가치는 한청과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인 것 같습니다 리모델링을 통한 빠른 환경 개선이냐, 아니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10단지의 하이엔드 가치를 선점하느냐의 싸움으로 보이네요 현재 제안된 설계 수준이나 대단지 프리미엄을 생각하면 자산 가치의 우위는 확실히 10단지로 기우는 느낌입니다. 당장 방 3개짜리 생활이 급한 게 아니라면 장기적인 관점에선 10단지를 잡는 게 맞다는 판단이 드네요..

1

댓글
1개

  • 좋은오소리

    무조건 10단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