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정한
3개월 전

파크타운 대형 vs 로얄팰리스, 지금 매도자가 더 느긋한 이유

분당에서 상급지 갈아타기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결국 매수자와 매도자 중 누가 더 급한지를 봐야 답이 나옵니다. 예전 수내동은 학군지 수요가 탄탄해서 매도우위가 확실했죠. 그런데 지금은 재건축 기대감까지 얹어져서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거나 호가를 안 내립니다. 수내동 파크타운 47평이 25억 안팎인데, 3000세대 넘는 대단지에 내정초·내정중 학군이면 사실상 분당의 스탠다드입니다. 반면 정자동 로얄팰리스 같은 주상복합은 대형 평수 위주라 쾌적함은 비교 불가죠. 75평이 20억 중반대면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재건축 타이밍을 고려하면 파크타운 쪽 매도자들이 훨씬 더 배짱을 튕기는 형국입니다. 지금 수지에서 20억을 기다리는 남편분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시장은 기다려주지 않더군요. 파크타운은 이미 재건축 특별정비구역 제안 같은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어요. 몸테크가 걱정이라지만 47평 정도면 수리하고 살기에 구축 느낌 별로 안 납니다. 오히려 나중에 신축 신도시급으로 변모할 때의 갭은 지금보다 훨씬 벌어질 걸요. 제가 보기엔 지금이 갈아타기 마지막 골든타임인 것 같습니다. 양지마을 안 갈 거면 구축 왜 가냐는 말에 흔들릴 필요 없어요. 파크타운은 재건축 안 돼도 수내동 대장 입지라 하방 경직성이 엄청나거든요. 더 늦기 전에 예산 26억 안에서 파크타운 로얄층 잡는 게 자산 증식 속도 면에선 압승이라 봅니다. 아마 나중에 뒤돌아보면 그때가 제일 쌌다고 하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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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느린홍학
    3개월 전

    수내동 파크타운은 학군 때문에라도 수요가 안 끊김. 47평이면 광활하죠.

  • 오강건
    3개월 전

    로얄팰리스는 실거주 만족도는 최상인데 재건축 사업성 따지는 분들은 무조건 파크타운 가셔야 함.

  • 짙은날다람쥐
    3개월 전

    아이가 초4면 내정중 배정 확률부터 따져보세요. 요즘 수내동 중학교 배정 빡빡해서 이사 시점 잘못 잡으면 튕깁니다.

  • 신유혜
    3개월 전

    글쓴이님 분석이 냉정하시네. 확실히 지금 분당은 집주인들이 갑이라 급매 잡기가 하늘의 별 따기임.

  • 좋은박쥐
    3개월 전

    수지 신축 살다 구축 가면 처음엔 역체감 오지는데 대형 평수 인테리어 싹 하면 또 살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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