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욱준
1개월 전

취득세 완화 기다리다 목동 1, 4단지 신고가에 갈아타기 타이밍 놓칠 판

우리 동네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글을 써보게 됐어요. 요즘 세금 얘기로 커뮤니티가 참 시끌시끌하죠. 장기보유특별공제 한도를 10억으로 묶는다는 소리에 다들 난리더라고요. 국회청원이 벌써 3만 5천 명을 넘었다는데, 세금 혜택 줄어들까 봐 다들 예민해진 게 피부로 느껴져요. 그런데 세금 눈치 보는 사이에 목동 실거래가는 딴 세상 얘기 같아요. 지난달에 목동 1단지 35평이 29억 원에 거래된 거 보고 정말 깜짝 놀랐거든요. 심지어 4단지 20평형도 22억 2천만 원에 팔렸다고 하더라고요. 취득세 중과 언제 풀리나 기다리다가, 집값 올라가는 속도에 뒤처질까 봐 조급해지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재건축 움직임도 예전이랑은 분위기가 좀 달라졌어요. 목동 10단지는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들어오면서 시공사 선정이 거의 확정 분위기라더군요. 통심 보류 같은 소식에 잠깐 주춤하나 싶어도, 이런 대단지들이 시공사 윤곽을 잡아가니까 가격 하방 경직성이 엄청 단단해진 느낌이에요. 결국 정책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확실성에 배팅하기보다는, 확실한 입지의 가치랑 재건축 속도를 먼저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세금 좀 아끼려다가 상급지 진입 장벽이 더 높아지면 그게 더 손해니까요. 저도 전세 살다가 매수해 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 같은 흐름에서는 고민보다 실천이 더 중요해 보이더라고요. 세제 개편이 지연된다고 해도 목동 주요 단지들의 신고가 행진을 보면 답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시공사 선정까지 가시화되는 지금 상황이, 장기 보유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수 적기라는 확신이 드네요. 정책 기다리다 앞자리가 또 바뀌면 그때는 정말 잡기 힘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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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따뜻한수달
    1개월 전

    맞아요. 저도 4단지 거래된 거 보고 이제는 진짜 결정해야겠다 싶더라고요. 세금 몇 천 아끼려다 억 단위로 올라버리면 답 없죠.

  • 이강영
    1개월 전

    글쎄요. 취득세 중과 안 풀리면 다주택자들 매수세가 붙기 힘들 텐데, 지금 가격이 계속 버텨줄지는 의문이 드네요.

    이안석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목동은 실거주 수요가 워낙 탄탄해서요. 10단지 현대건설 들어오는 것만 봐도 대기 타는 분들 줄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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