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늦은해달

조합설립 된 목동 7단지, 잠실 르엘 시세 넘볼 수 있을까요?

목동 7단지가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했다는 소식에 마음이 참 설레네요. 지도로만 봐도 가슴 뛰는 입지인데 이제 정말 속도가 붙는구나 싶어 부러운 마음도 듭니다. 주변에선 벌써 잠실 엘리트 시세를 넘을 수 있을지 기대 섞인 질문들이 많더라고요. 사실 7단지가 신축이 되면 상품성 면에서는 잠실 대장주들보다 우월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최근 근처 윤슬자이 계획안만 봐도 47층 높이에 스카이 커뮤니티가 들어선다고 하잖아요. 7단지가 그런 하이엔드 설계를 고스란히 입힌다면 동네 분위기 자체가 완전히 달라지겠죠. 반면 잠실 르엘 같은 곳은 최근 자재나 하자 논란으로 잡음이 좀 들리는 것 같아서요. 그런 면에서 목동이 정석대로만 잘 지어지면 신축 프리미엄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물론 강남 접근성이나 한강 입지는 잠실이 확실히 앞서는 지점이라 고민은 됩니다. 하지만 서남권에서 대체 불가능한 학군지라는 희소성이 신축의 힘과 만나면 파급력이 어떨까요. 글을 쓰면서 정리해 보니 7단지의 상방은 결국 상품 완성도가 결정할 지표인 것 같네요. 잠실 상급지와의 격차를 좁히는 건 시간문제일 것 같다는 생각이 조심스레 듭니다.

1

댓글
1개

  • 박은아

    7단지는 입지가 워낙 깡패라 신축되면 40억은 가볍게 넘길 겁니다. 잠실이랑은 또 다른 수요층이라 비교가 의미 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