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매운벌새
1개월 전

장특공 청원 3만 돌파와 목동 10단지 하이엔드 설계가 만들 우상향

목동에서 수십 년 실거주하신 분들에게 이번 장특공 한도 설정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일 텐데요. 저도 예전에 세금 무서운 줄 모르고 갈아타기 하다가 양도세로만 수억 날려본 입장에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다행히 최근 장기보유특별공제 10억 한도 설정을 철회하라는 국회 청원이 3만 5천 명을 넘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장기 보유한 1주택자들의 세 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드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정책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조짐을 보이니까 현장 심리도 확실히 지지력을 받는 느낌입니다. 실제로 목동 1단지 35평이 29억에 거래되고, 9단지 45평도 31억을 찍으면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거든요. 세금 때문에 꼼짝 못 하던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두거나 가격을 올리며 배짱을 부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셈입니다. 단순히 시세만 오르는 게 아니라 재건축 단지들의 체급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목동 10단지는 평당 공사비 990만 원을 책정하며 하이엔드 브랜드 유치에 사활을 걸었죠. 현대건설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톰 메인의 모포시스와 협업한다는 소식은 자산 가치 극대화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결국 세제 혜택 보존과 이런 독보적인 주거 환경 조성은 목동의 가치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킬 것으로 보임니다. 조망권이 없어도 하이엔드 설계와 정책적 수혜가 맞물리면 결국 우상향 곡선은 더 가팔라질 수밖에 없죠. 저도 그때 조금만 더 버텼으면 어땠을까 하는 자조 섞인 후회가 밀려오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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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올바른날다람쥐
    1개월 전

    장특공 한도 설정은 진짜 원주민들 다 죽으라는 소리죠. 청원 동참하고 왔음.

    알맞은흰곰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평당 공사비 990만 원이 비싸 보이지만 나중에 완성되면 그 이상의 가치를 할 거예요. 세금 문제만 잘 풀리면 신고가 랠리는 계속될 듯합니다.

    답글 1개 펼치기
  • 이인가
    1개월 전

    아무리 하이엔드라도 공사비 990은 너무 과한 거 아님? 분담금 감당 안 돼서 매물 나올 수도 있을 텐데 너무 장밋빛만 보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