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태승
1개월 전

역대급 입주장에도 목동 재건축 단지들 매수세가 탄탄한 이유

요즘 인근에 대단지들 입주 소식 들리면서 전세가 흔들린다는 뉴스에 밤잠 설지는 않으셨나요? 저도 사실 애들 교육 때문에 이 동네 전세로 들어올까 매수할까 고민하던 중이라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근데 막상 현장 분위기는 좀 다르더라고요. 얼마 전 목동10단지 쪽 부동산에 들렀는데 현대건설이 단독 입찰해서 거의 확정 분위기라는 얘길 들었어요. 프리츠커상 받은 설계사랑 협업해서 4,248가구로 새로 짓는다는데 조감도 보니 눈이 확 돌아가대요. 이게 단순한 물량 공세가 아니에요. 옆동네 목동14단지도 보니까 최고 49층에 5,123가구짜리 매머드급으로 추진 중이잖아요. 전세 빠질까 봐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히려 이 속도감 때문에 매수하겠다는 분들이 줄을 섰더라고요. 공사비 오르고 사업 진행되는 게 눈에 보이니까 사람들이 전세보다 매매로 마음을 돌리는 거죠. 입주장 때문에 잠깐 출렁일 수는 있겠지만, 이런 하이엔드 브랜드랑 초고층 설계가 들어오면 가격 하방 지지는 확실할 것 같아요. 결국 공급 폭탄 우려보다 재건축 가시화가 시장 심리를 더 꽉 잡고 있는 셈이죠. 저처럼 애들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보면, 생활권 무너질 걱정보다는 미래 가치 선점이 더 중요해 보이네요. 혹시 단지 내에서 주차나 이런 실생활 불편한 거 예민하게 보시는 분들 있으면 솔직하게 알려주세요.

2

댓글
2개

  • 최가인
    1개월 전

    맞아요. 전세가 좀 눌려도 재건축 속도 붙는 거 보면 팔 사람은 없을 듯요. 14단지 5천 세대 들어오면 진짜 대박일 텐데...

  • 잘난딱다구리
    1개월 전

    10단지 현대건설 들어오면 그쪽 대장주 바뀔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공사비 990만 원 넘어가면 분담금 감당 되려나요? 저는 좀 보수적으로 봐요.

    윤솔혜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목동은 학군 수요가 워낙 콘크리트라... 설계 특화까지 되면 전세 수요도 결국 다시 매매로 돌아설 걸요? 10단지 모포시스 협업은 진짜 기대되더라고요.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