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디에이치 들어설 목동 신축 대단지의 미래
옆 동네들은 재건축 멈추네 마네 말이 많은데, 목동은 확실히 구청장이 의지가 있으니 속도감이 다르긴 하네요. 제가 목동에서 수십 년 굴러보며 매매도 여러 번 해봤지만, 지금처럼 구축 숲이 걷히고 신축 대단지로 바뀌는 게 눈앞에 보인 적은 없었거든요. 진짜 그래요. 저도 처음에는 이게 다 되겠나 싶었어. 근데 최근에 목동6단지가 DL이앤씨로 시공사 정해지면서 '아크로 목동리젠시'로 간다는 소식 듣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공사비만 1.2조가 넘는다는데, 통합심의까지 통과한 거 보면 이제는 진짜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여기에 10단지도 현대건설이랑 수의계약 절차 들어갔죠? 기존 2,160세대에서 4,248세대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불어나는데, 이 정도 매머드급 단지가 하이엔드 달고 들어오면 목동 학군지에 날개를 다는 격임. 결국 돈이 좀 들더라도 브랜드 고급화해서 커뮤니티 짱짱하게 뽑아내면, 애 키우는 집들은 서울에서 여기 말고는 대안이 없을 겁니다. 구청이랑 손발 맞춰서 이대로만 쭉 가면 서남권 대장은 목동이 다시 꽉 잡는 거죠. 인허가 리스크가 줄어드니 투자로도 실거주로도 지금이 고점은 아니라고 확신함.
댓글3개
- 국아성1개월 전
확실히 이번 구청장 들어오고 나서 목동 재건축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긴 합니다. 6단지 아크로 들어오면 분위기 확 바뀔 듯.
- 이루강1개월 전
현대랑 DL이 경쟁하듯 들어오면 평단가 990만 원 공사비가 아깝지 않은 명품 단지 나오겠네요. 애 키우는 입장에선 무조건 신축 대단지가 답이죠.
- 윤영은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공사비가 워낙 비싸서 분담금 감당 못 하는 조합원들 매물 쏟아지면 생각보다 추진력이 떨어질 수도 있어요. 하이엔드가 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