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특 기다리다 지쳐서 목동신시가지3단지 급매 잡는 게 나을까요
서울시에서 요즘 공급 확대한다고 유튜브까지 찍으면서 난리길래 저도 혹했거든요. 근데 솔직히 청약 당첨 확률 생각하면 차라리 지금 나온 급매 잡는 게 속 편할 것 같아요. 실제로 목동신시가지3단지 35평이 27억까지 내려와서 거래됐다는 소식 들으셨죠? 직전보다 3,000만 원 정도 빠진 수치인데, 이 정도면 상급지 진입하려는 분들한테는 기회라고 봅니다. 제가 전세 살다가 매수해봐서 아는데, 오를 땐 무섭게 뛰어서 고민할 틈도 안 주더라고요. 물론 몸테크는 각오해야 해요. 저번에 3단지 매물 보러 갔다가 화장실 천장 누수 흔적 보고 깜짝 놀랐음. 30년 넘은 단지라 우수관 막힘이나 곰팡이 같은 하자는 감수해야 한다는 게 부동산 사장님 조언이더군요. 그래도 재건축 속도 붙으면 이 가격에 다시는 못 들어올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어차피 신특은 경쟁률이 로또 수준이라 당첨 안 되면 시간만 버리는 꼴이잖아요. 어설픈 분양권 하나 받으려다 목동 입성 기회 놓치면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 게 뻔하거든요. 부동산 사장님도 지금 단지 내에 나와 있는 매물들 금방 소진될 분위기라고 귀띔해 주셨고요. 아까 낮에 전화해 보니 27억 선에 나온 괜찮은 층수 매물은 이미 계약됐다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차는 데이터랑 다르다는 걸 매번 뼈저리게 느낍니다. 결국 청약이라는 불확실한 도박보다는 실체가 있는 구축 대단지가 답인 것 같아요. 몸은 좀 힘들어도 나중에 새 아파트 들어설 가치 생각하면 지금이 가장 싼 타이밍입니다.
댓글4개
- 김예유3개월 전
3단지 27억이면 진짜 매력 있는 가격임. 하자는 어차피 수리비 넉넉히 잡고 들어가면 되죠.
- 외로운다람쥐3개월 전
저도 신특만 3년 기다리다 포기하고 구축 샀는데 마음은 편해요. 목동은 결국 우상향이라 몸테크 버티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 씩씩한삵3개월 전
부동산 사장님들이 계약됐다고 하는 건 진짜 현장 분위기가 뜨겁다는 증거죠. 저도 저번에 고민하다가 놓친 매물 생각하면 아직도 자다가 이불킥 해요. 청약 기다리다가는 평생 전세 전전할 수도 있다는 말이 정답입니다.
- 이다성3개월 전
맞아요. 신특 당첨될 확률보다 로또 1등이 빠를 수도 있음ㅋㅋ
우리 동네 시세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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