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굳은원숭이
1개월 전

신월 4동 7억 정리하고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등기 친 후기ㅠㅠ

양천구의 지도를 바꿀 서남선 고척사거리역 확정안 보셨나요? 신월동 주민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소식이라 저도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사실 제가 6년 전 신월 4동 구축을 6억 원에 잡았었거든요. 당시에는 국회대로 공원화 호재만 믿고 들어갔는데, 6년이 지난 지금 시세가 7억 원 수준이라 마음고생이 꽤 심했습니다. 비행기 소음이나 역세권 부재라는 입지적 한계가 생각보다 가격 방어에 발목을 잡더군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더 늦기 전에 결단을 내려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신월동 매물을 정리하고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33평형으로 갈아타며 등기를 마쳤어요. 평균 호가 14.6억 원 선이라 레버리지가 좀 들어갔지만, 3,045세대 대단지의 인프라와 초품아 메리트를 따져보니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 판단했습니다. 물론 다주택 보유 비용 구조가 변하면서 세금 부담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애매한 구축 여러 채보다는 확실한 신축 대단지 한 채가 장기적으로는 자산 안정성이 훨씬 높다고 봤습니다. 취득세랑 보유세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제 소득 수준에서 적정 레버리지 범위 내에 들어오더군요. 이번 서남선 호재로 신월동도 숨통은 트이겠지만, 시세의 분출보다는 하방 지지선을 다지는 성격이 강할 것 같네요. 리스크를 줄이고 상급지로 미리 넘어온 게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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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박욱욱
    1개월 전

    축하드립니다. 신센아 3천 세대 넘는 위용이 확실히 동네 분위기를 주도하긴 하죠.

  • 무서운토끼
    1개월 전

    신월 4동에서 고생 많으셨겠어요. 7억이면 진짜 오랫동안 횡보한 건데... 결단력 있게 상급지 갈아타신 거 보니까 역시 투자자는 타이밍이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 문미도
    1개월 전

    서남선 들어오면 신월동도 좋아지긴 하겠지. 근데 그게 언제냐고? ㅋㅋㅋ 등기 친 게 승리자임.

  • 방주아
    1개월 전

    저도 리스크 관리형이라 공감 가네요. 무작정 버티는 게 답은 아니거든요. 특히 양천구 안에서는 대단지 신축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이 확실히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