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툰오리
3개월 전

신월 4동 탈출해서 래미안목동아델리체 등기 쳤습니다

요즘 양천구 매수세가 예사롭지 않길래 저도 이번 불장에 승부수 던졌습니다. 신월 4동에서 6년 넘게 버티다가 드디어 래미안목동아델리체로 갈아타기 완료했네요. 사실 아침 5시 반에 첫차 타려고 신정역까지 뛰어가던 시절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신월 4동 6억에 사서 7억 겨우 찍는 거 보니까 현타가 제대로 오더라고요. 비행기 소음이랑 지하철역 먼 게 직장인한테는 진짜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아 근데 이건 좀... 참을 만큼 참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던졌습니다. 다행히 코인이랑 주식으로 자산 불린 게 좀 터져줘서 신축으로 점프할 수 있었어요. 1,497세대 대단지 위용에 커뮤니티 시설 보니까 왜 다들 신축 노래를 부르는지 알겠더군요. 최근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 25평이 13억 신고가 찍는 거 보고 입지 더 좋은 아델리체 잡길 잘했다는 확신이 빡 들었습니다. 2호선 신정네거리역 초역세권이라 이제는 첫차 타러 뛰어갈 필요가 없거든요. 가장 크게 체감되는 건 역시 출퇴근 시간의 마법입니다. 왕복 1시간이 줄어드니까 삶의 농도가 아예 달라지는 기분이죠. 아침에 30분 더 자고 저녁에 집 앞 공원에서 러닝 할 여유가 생긴다는 게 돈으로 환산 안 되는 직주근접의 핵심 가치라고 봅니다. 혹시 저처럼 갈아타면서 출퇴근 시간 30분 이상 단축해보신 분 계신가요? 삶의 질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경험자분들 얘기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나중에 연장선까지 개통되면 여의도나 강남 접근성도 더 좋아지겠죠? 교통망 변화 후에 실제 출근 시간 변화 크게 느끼신 분들 계시면 공유 좀 부탁드려요. 다른 조건들 아무리 좋아도 결국 직장인은 직주근접이 깡패인 거 같습니다. 오늘도 출근길은 고되지만 등기 친 내 집이 역 앞에 있다는 게 큰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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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배수주
    3개월 전

    축하드립니다. 신정네거리역세권 신축은 하락장에도 방어력 진짜 좋죠.

  • 먼가재
    3개월 전

    신월 4동 비행기 소음 고생 많으셨어요... 저도 목센아 13억 찍는 거 보고 아델리체랑 고민 중인데 직주근접은 못 참죠.

  • 꼼꼼한꽃게
    3개월 전

    직주근접 30분 단축이면 수명 연장되는 수준입니다. 퇴근하고 7시 전에 집 도착해서 애들이랑 밥 먹는 게 삶의 전부에요. 신월 4동 수익률 아쉽긴 해도 결과적으로 상급지 이동하셨으니 대성공입니다. 아델리체 커뮤니티 조식 서비스도 나중에 꼭 이용해보세요.

  • 김나준
    3개월 전

    등기 치느라 고생하셨음. 아침 첫차 타는 고통은 경험해본 사람만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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