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시영 2천 세대 대단지라지만 리스크는 확실히 짚어야죠
예전에 신월동 구축이나 신월시영을 가성비로 접근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때는 소액으로 묻어두기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최근 지방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걸 보면서 수도권 외곽을 보는 눈이 더 엄격해졌습니다. 신월동도 예외는 아니죠. 실제 신월신도브래뉴2차 34평이 지난달 5.5억까지 내려간 걸 보면 심리가 예전 같지 않습니다. 호재만 믿고 덜컥 계약하기보다는 관리규약이랑 분담금 추산치부터 꼼꼼히 뜯어보시길 권합니다. 신월시영은 2,256세대 대단지라 분명 메리트는 있습니다. 다만, 비행기 소음이랑 역세권 부재는 서류상 호재로 덮기엔 리스크가 큽니다. 신월 4동 구축을 6년 전 6억에 샀는데 지금 7억 언저리라는 데이터만 봐도 기회비용이 만만치 않거든요. 아 근데 이건 좀… 보유하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수익률이 너무 무겁게 느껴집니다. 결국 '보석'인 줄 알고 샀다가 몸테크만 10년 넘게 할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비확정 호재보다 자산의 환금성과 확정된 입지를 먼저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댓글4개
- 좋은산양3개월 전
등기부등본이랑 사업시행계획서부터 대조해보는 게 순서입니다.
- 권미루2개월 전
신월 4동 6년 보유 수익률 보니 현실이 체감되네요. 단, 신월시영은 세대수가 깡패라 속도가 붙으면 또 모를 일이죠.
- 아쉬운곰2개월 전
지방 미분양 터지는 시국에 이런 외곽지는 더 조심스럽죠. 저도 현장 가봤는데 비행기 소음이 생각보다 예민하게 들리더군요. 서부트럭터미널 호재도 좋지만, 결국 내 수중에 들어오는 수익이 중요하니까요.
- 김우욱2개월 전
다들 장점만 보시는데 관리처분인가 전까지는 확정된 게 하나도 없어요.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