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시영 몸테크 전 올수리 턴키 견적... 이 정도면 합리적일까요?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서 한참을 들여다보다 글을 올립니다. 최근에 신월시영 매수를 결정하고 이제 인테리어 업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1985년 준공된 2,256세대 대단지라 그런지 손볼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더군요. 업체 서너 곳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평당 250만 원 선을 부르네요. 단순 계산해도 수천만 원인데 샷시부터 배관까지 다 갈아야 하니 이해는 갑니다. 다만 6년 전 6억 원에 거래되던 곳이 이제 겨우 7억 원 선인 지역 가치를 생각하면... 인테리어에 너무 큰 비용을 태우는 게 리스크 아닐까 싶어 망설여집니다. 특히 신월 4동 인근은 비행기 소음이나 역세권 부재 같은 입지적 한계가 명확하죠. 이런 구축은 겉만 번지르르하게 고치기보다 실무적인 디테일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계약서에 하자 보수 기간을 명시하는 건 기본이고 관리규약도 미리 챙겨야 하니까요. 턴키 업체를 고를 때도 포트폴리오보다는 현장 소장님이 상주하는지를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40년 된 아파트라 뜯어봤을 때 변수가 생길 확률이 높거든요. 일단은 예산을 조금 더 타이트하게 잡고 자재 등급을 조정해볼 생각입니다. 그래도 구축 몸테크의 핵심은 결국 기본기니까 누수나 단열은 확실히 짚고 가야겠죠.
댓글5개
- 슬픈호랑이1개월 전
구축은 뜯어보면 견적 무조건 올라갑니다. 예비비 10%는 꼭 따로 빼두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워요.
- 포근한박쥐1개월 전
업체 고를 때 사업자 등록증이랑 실내건축면허 있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생각보다 무면허 업체 많습니다.
- 재미있는날다람쥐1개월 전
신월동은 비행기 소음 때문에 샷시 등급 올리는 게 남는 장사임. 돈 아끼지 마셈.
- 홍혜욱1개월 전
저도 작년에 올수리했는데 업체가 공사 도중에 추가금 요구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견적서 세부 내역서 반드시 첨부하시고 일자별 공정표도 미리 받으셔야 해요. 특히 신월시영처럼 오래된 곳은 배관 교체 여부가 나중에 매도할 때도 큰 변수가 됩니다.
- 안준배1개월 전
평당 250이면 요즘 시세에 비싸진 않은데... 그래도 꼼꼼히 따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