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아쉬운산토끼
1개월 전

빌라 전세 기피가 부채질한 목동 재건축 단지 쏠림 현상

요즘 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까다로워지면서 빌라 전세는 아예 쳐다도 안 보는 분위기군요. 안전하게 전세금을 지키려는 분들이 결국 아파트로 몰리거나, 아예 이참에 목동 재건축 단지 매수를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목동롯데캐슬마에스트로 38평이 지난 7월에 17.1억에 거래됐더군요. 2020년 13.4억 하던 게 수억 원씩 올라 신고가를 찍는 걸 보면 확실히 비단지 빌라 수요가 아파트로 옮겨온 게 체감됩니다. 전세 불안을 느낀 수요자들이 몸테크를 감수하더라도 자산 가치가 확실한 곳으로 선회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러다 보니 4,248가구 대단지로 변모할 10단지나, 평당 공사비 990만 원을 감수하고도 속도를 내는 6단지 같은 곳들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죠. 시공사가 정해진 6단지는 벌써 '아크로 목동리젠시'라는 이름으로 구체화되고 있으니까요. 아 근데 이건 좀... 공사비 생각하면 분담금이 만만치 않겠지만요. 결국 빌라 전세 기피가 불러온 쏠림 현상은 양천구 내 아파트의 체급을 더 키우는 촉매제가 될 것 같습니다. 리스크를 관리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확실한 대단지 재건축으로의 집중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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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기쁜여우
    1개월 전

    보증보험 126% 룰 때문에 빌라는 전세 놓기도 힘들고 임차인 구하기도 별 따기죠. 결국 아파트가 답임.

  • 이미루
    1개월 전

    목동 6단지 아크로 들어오면 분위기 확 바뀔 것 같긴 해요. 공사비가 2조 넘는다는데 분담금 계산 잘해보고 들어가야 할 듯합니다.

  • 오이빈
    1개월 전

    17.1억이면 마에스트로도 많이 올랐네요. 그래도 빌라에서 전세금 떼일 걱정하느니 대출 좀 더 내서 아파트 가는 게 발 뻗고 자는 길이죠.

  • 채민은
    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공사비가 평당 1,000만 원 육박하는데 재건축 수익성이 예전만 할까요? 저는 지금 진입하는 건 좀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귀여운낙타
    1개월 전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입지가 깡패라는 말도 있잖아요. 목동처럼 학군 확실한 곳은 공사비가 올라도 결국 우상향할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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