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우직한밍크

목동9단지 지분 논란과 공사비 현실

요즘 목동9단지 대지지분을 두고 거품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정작 데이터는 다른 말을 하고 있네요. 재건축하면 지분빨이 빠진다고들 하지만 목동윤슬자이 펜트하우스가 66.9억에 완판 직전인 걸 보면 신축 수요가 이 동네 가격을 지탱한다는 게 증명되는 꼴입니다. 대지지분이 가격의 전부라면 이런 고가 분양가가 설명이 안 되는데 입지 자체가 가진 힘이 무서운 거죠 이런 와중에 목동6단지가 시공사 선정하고 사업시행계획 총회까지 마친 걸 보면 9단지의 가치 실현도 이제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뒷단지들 재건축이 가시권에 들어올수록 9단지의 넓은 땅이 가진 잠재력은 단순한 논쟁을 넘어 실질적인 자산 가치로 변환되는 과정에 있다고 봐요 물론 목동10단지에서 현대건설이 평당 공사비 927만 원을 던진 건 9단지 입장에서도 현실적으로 따져볼 대목입니다. 교육 특화 하이엔드 설계가 좋다지만 지분으로 얻는 수익이 높아진 공사비에 먹히지 않으려면 재건축 후 시세가 뒷받침되어야 하니까요 9단지의 미래 가치는 단순히 땅이 넓으냐의 문제가 아니라 이 늘어난 분담금을 입지가 이겨낼 수 있느냐에서 결판이 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분담금 확정됐을 때 소유주들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유지할 체력이 되느냐에 따라 단지 등급이 갈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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