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8단지 965만원 공사비 보니까 대형 평형 엑시트 각 나오네요
목동8단지가 상가 제척까지 결단하면서 평당 공사비 965만 원이라는 강수를 뒀습니다. 출퇴근길에 8단지 쪽 지나다 보면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더라고요. 아마 이 정도 금액이면 건설사들도 눈독 들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런 공격적인 배팅은 결국 삼성물산이랑 GS건설 같은 1군 업체들을 다시 판으로 불러들이는 확실한 미끼가 되거든요. 11년 전 서초 무지개아파트 때처럼 제대로 된 리턴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진 거죠. 안 그래도 요즘 건설사들 선별 수주한다고 몸 사리는데, 이 정도 조건이면 브랜드 자존심 걸고 들어올 만하죠. 대형 건설사들이 붙어서 단지 가치가 확정되면, 재건축 속도 걱정하던 5060 세대 대형 평형 소유주들한테는 최고의 매도 타이밍이 열리는 셈입니다. 어차피 몸테크 지치고 분담금 부담스러운 분들은, 브랜드 확정되는 시점에 자산 유동화해서 핵심지 소형으로 갈아타는 다운사이징 전략으로 갈 게 뻔하니까요. 결국 이번 시공사 선정 결과가 목동 자산가들이 움직이는 최종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브랜드만 잘 받쳐주면 8단지가 목동 재건축 갈아타기 지도의 기준점을 완전히 바꿔놓을 거예요.
댓글3개
- 윤현정1개월 전
공사비 965만 원이면 진짜 세긴 하네요... 근데 브랜드 써밋 들어오면 피는 확실히 붙을 듯
- 강호형1개월 전
대형 평형 다운사이징이 말이야 쉽죠. 막상 30년 넘게 살던 동네 떠나서 핵심지 소형 가려면 생활 인프라 적응하는 게 보통 일 아닐걸요?
- 이훈미1개월 전
삼성이랑 GS가 진짜로 붙을지가 관건임. 둘 다 들어오면 8단지는 대박인데 한쪽만 들어오면 그냥 평범하게 갈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