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최연주
목동6단지 23.3억 신고가가 보여준 재평가
목동6단지 19평이 10월 6일에 2층인데도 23억 3천만원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7월에 14층이 23억이었는데 층수 차이를 극복하고 값이 더 올랐다는 게 눈에 띄네요. 보통 저층은 감정평가에서 불리할 텐데도 매수자가 붙은 건 그만큼 재건축 확신이 강하다는 뜻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흐름은 옆에 들어서는 목동 윤슬자이 분양가 영향이 큰 듯합니다. 국민평형 분양가가 30억대인데도 청약 경쟁률이 5.8대 1까지 나오면서 완판 기조를 보였거든요 신축 분양가가 기준점을 높여놓으니 사업 속도 빠른 구축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가 생기는 거죠. 실제로 6단지는 10월 17일에 사업시행계획안까지 가결하면서 속도전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습니다. 인가 신청까지 들어간 단계라 이제는 실거주 환경보다 나중에 받을 새 아파트 지분 가치를 보고 가격이 정해져요. 대지지분이 13.1평으로 똑같으니 층이나 향보다는 사업 단계가 가격을 단단히 받쳐주네요.. 이번 거래는 목동 재건축이 단순한 노후 주택을 넘어 예약된 신축으로 재평가받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분양가 기조가 꺾이지 않는 이상 속도 빠른 단지들의 가격 우위는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높겠어요. 사업시행인가 고시 이후에 감정평가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데 잘 아는 분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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