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힘찬꽃게
목동3단지 1500세대 규모가 실거주 동선에 주는 체감
최근 목동신시가지3단지 임장을 다녀오면서 사이클상 실거주 만족도가 가격을 지지하는 시점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기는 1,500세대가 넘는 규모인데 동수가 30개나 될 정도로 넓게 퍼져 있는 게 특징입니다. 동이 많다 보니 단지 내 이동 거리가 제법 되는데, 이게 누군가에게는 산책로지만 바쁜 출퇴근길에는 동선 효율을 따지게 만드는 요소가 될 것 같네요. 세대수가 꽤 되다 보니 단지 안에 롯데슈퍼 같은 큰 상가가 들어와 있어 생활 밀도는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다만 층간소음 같은 부분은 이런 대단지 구축에서 거주자마다 체감이 극명하게 갈리는 지점이라 조심스럽긴 합니다. 주차도 0.7대 수준이라 이 많은 세대가 엉키면 이중주차가 일상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결국 대단지의 인프라 혜택과 넓은 부지에서 오는 동선의 피로감 중 무엇을 우선하느냐가 거주 만족도를 가를 것 같습니다. 혹시 단지 끝동에서 상가나 외부 도로까지 나가는 동선에 대해 저와 다르게 느끼는 분들도 계실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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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욱오
동수가 많아서 단지 안에서만 걸어도 운동 되긴 하더군요. 근데 큰길 나가는 게 일인 동들도 꽤 있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