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오도태
1개월 전

목동3단지 추진위 승인 떴는데 실거주 버텨볼까요?

방금 호갱노노 보다가 목동신시가지3단지 추진위원회 승인 소식 확인하고 심장이 뛰어서 글 써봅니다. 예전에 35평 매물 2억 후반대일 때 임장 갔다가 주차 때문에 망설였던 게 진짜 천추의 한이네요. 지금은 호가가 3억 500만원까지 올라왔는데, 그래도 10단계 중 4번째인 추진위 단계라니 이제 진짜 시작이라는 느낌이 팍 옵니다. 근데 막상 들어가려니 몸테크가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1986년생이라 층간소음이나 세대당 0.75대인 주차난은 이미 각오하고 있지만, 1,588세대 대단지라 추진 속도가 보통이라 해도 대기 기간이 만만치 않을 것 같거든요. 데이터상으로도 다음 단계까지 2025년 10월은 돼야 윤곽이 나올 텐데, 아이 교육 생각해서 실거주로 진입하기엔 지금이 딱 적기인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결국 입지랑 미래 가치를 보면 우상향은 확실해 보입니다. 학군지 대장급인 목동에서 재건축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는 건 사실상 기차 출발했다는 뜻 아닐까요? 비록 낡은 집에서 고생은 좀 하겠지만, 나중에 신축으로 변했을 때의 그 쾌감을 생각하면 지금의 주차 스트레스 정도는 훈장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남들 다 알 때 들어가면 이미 늦는다는 거 우리 다 알잖아요? 추진위 승인이라는 확실한 시그널이 나온 만큼, 인테리어 싹 해서 실거주로 몸테크 버티는 게 정답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몸은 좀 힘들어도 등기 치고 나면 잠은 정말 잘 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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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거친산토끼
    1개월 전

    목동은 일단 들어가면 승리입니다. 추진위 승인이면 이제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 김이가
    1개월 전

    35평 3억 초반이면 아직 먹을 거 많음. 주차는 뭐 밤에만 안 나가면 되죠.

  • 노란올빼미
    1개월 전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3단지 예전보다 호가 꾸준히 오르는 중인 거 같더라고요. 지금 추진위 단계면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없는데 고민은 수익률만 깎아먹을 뿐입니다. 저라면 바로 매수 버튼 누릅니다.

  • 임유용
    1개월 전

    실거주 만족도는 낮아도 자산 가치 올라가는 거 보면 매일이 즐거우실걸요?

  • 바람직스러운산양
    1개월 전

    몸테크 5년 이상 하실 자신 있으면 무조건 고입니다. 목동 신축 되면 진짜 천벽지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