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유혜
1개월 전

목동12단지 조합설립인가 났어도 실거주 매수는 고민이네요

오늘 산책하다 단지 입구 부동산 게시판을 좀 봤어요. 26평형 호가가 23억에서 25억 사이로 붙어 있더라고요. 지난 2월에 조합설립인가 났다는 소식 들리고 나서 매수 문의가 좀 있다던데, 실제 동네 분위기는 생각보다 차분해서 온도 차가 좀 느껴졌어요. 사실 실거주자 입장에선 양천구청역 가깝고 단지 조경 예쁜 건 참 좋은데요. 문제는 1988년에 지어진 아파트라 주차가 세대당 0.46대로 진짜 밤마다 전쟁이거든요. 23억 넘게 주고 들어와서 이 주차난이랑 낡은 집을 10년 넘게 버틸 수 있느냐가 핵심 같아요. 몸테크 기간 감당할 자신 없으면 이 돈으로 다른 신축급 평수를 알아보는 게 맞나 싶기도 하죠. 그런데 또 막상 조합설립 통지서 받고 나니까 마음이 묘하게 흔들리긴 하네요. 매일 이중주차 하면서 스트레스받다가도 '그래도 목동인데' 하는 기대감이 공존하거든요. 결국 아이 교육 생각해서 길게 묻어둘 분들에겐 지금이 기회겠지만, 당장 쾌적한 삶이 우선인 분들에겐 여전히 높은 벽일 것 같습니다. 저도 매일 밤 주차 자리 찾으면서 고민만 깊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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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장예준
    1개월 전

    맞아요, 12단지가 역 가깝고 조용한 건 좋은데 주차는 진짜 답이 없긴 하죠.

  • 안타까운북극여우
    1개월 전

    조합설립 되고 나서 확실히 매수 대기자들 눈치싸움 심해진 것 같아요. 실거주면 지금이 막차 아닐까요?

    느린생쥐
    1개월 전

    윗분 말씀처럼 지금이 기회일 수도 있는데, 아이 학원 픽업 생각하면 저 주차대수는 정말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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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자한유전보안계원
    1개월 전

    주차는 목동 단지들의 공통된 문제 입니다.. 오래된 구축이라 대부분 지하 주차장이 없고 (있어도 아주 일부만) 몸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