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잘생긴뱀
1개월 전

목동 8단지 965만원 공사비 보니까 고도제한 데드라인 진짜 무섭네요

남들은 세금 걱정할 때, 목동 사람들은 '2030년' 달력을 보고 있어야 합니다. 중개사분들 말만 들으면 다 잘될 것 같지만 실상은 좀 다르더라고요. 학원가 가깝고 애들 키우기 좋아서 몸테크 시작했는데 요즘 밤잠을 좀 설쳐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고도제한 기준 바꾸는 게 2030년 11월이라면서요? 그전까지 사업시행인가 못 받으면 수익률이 확 깎인다는 소리에 뒷단지 엄마들도 다들 초조해하는 분위기예요. 그래서 목동 8단지가 평당 공사비를 965만 원이나 써내면서 속도를 내나 봐요. 돈이 더 들더라도 시간 안에 세이프해서 49층 올리는 게 남는 장사라고 판단한 거겠죠. 사실 13단지 보류된 거 보면서 남 일 같지 않아 가슴이 철렁했거든요. 설계 조금만 삐끗해서 1~2년 밀리면 바로 데드라인 걸릴까 봐 다들 긴장하는 눈치예요. 결국 2030년이라는 시한폭탄 때문에 목동은 이제 누가 더 빨리 도장 찍느냐의 싸움이 된 것 같아요. 지금은 비싼 공사비가 문제가 아니라 인가 시계가 멈추지 않게 밀어붙이는 단지가 승자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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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유인용
    1개월 전

    애들 교육 때문에 들어왔는데 재건축 속도전까지 신경 써야 하니 머리 아프네요. 8단지 추진력은 진짜 인정해줘야 함.

  • 김예린
    1개월 전

    965만원이면 진짜 비싸긴 한데... 그래도 고도제한 걸려서 층수 낮아지는 것보다는 백번 나은 선택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