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짓궂은개구리
3개월 전

목동 7단지 34억 보니까 2·3단지 갈아타기 타이밍 더 꼬이네요

다른 단지들 치고 나가는데, 2단지와 3단지는 아직도 안갯속이라 걱정입니다. 2단지는 집행부 공백으로 멈춰있고, 3단지는 평형별 갈등으로 동의서 철회까지 나왔었죠. 그나마 최근에 정관 수정해서 갈등 봉합 중이라는데, 속도 면에서는 이미 마이너스예요. 반면 7단지는 조합설립 인가받고 23평이 26.3억, 37평이 34억에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이미 조합설립된 5곳 중에서도 7단지는 2028년 이주 계획까지 거론되더군요. 아 근데 이건 좀… 속도 차이가 생각보다 너무 벌어지는 느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자금 계획상 지금 2·3단지 급매를 잡고 3년 정도 대출을 운용하는 시나리오를 짜봤습니다. 추가 대출 없이 버틸 수 있는 기간을 계산해 보니 재무 안정성 마지노선이 딱 2027년까지더군요. 그 안에 시공사 선정하고 분위기 타야 하는데, 2027년 하반기나 되어야 윤곽이 나올 모양입니다. 현재 세입자 만기일이 내년 가을이라 매도 타이밍을 그때로 맞추려는데 계획이 자꾸 꼬입니다. 선매도 후 갈아타기 하려 해도 2·3단지가 지금처럼 주춤하면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요. 자칫하면 전세금 반환 시점이랑 꼬여서 유동성 위기 올까 봐 계산기만 두드리고 있습니다. 결국 재건축은 속도가 곧 수익성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네요. 7단지가 신고가로 상단을 열어준 건 호재지만, 2·3단지는 사업 정상화가 선행되지 않으면 갈아타기 수요자들에게 외면받으며 가격 갭이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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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박가욱
    3개월 전

    7단지 34억은 진짜 벽이 느껴지는 금액이긴 함. 속도가 깡패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 박가승
    3개월 전

    자금 계획 촘촘하게 세우시는 거 보니 고수시네요. 대출 운용 기간 3년 잡으셨으면 2단지 집행부 구성되는 거 보고 들어가셔도 안 늦을 듯합니다.

  • 점잖은원숭이
    3개월 전

    세입자 만기랑 매도 타이밍 맞추는 게 제일 스트레스죠. 저도 예전에 그거 꼬여서 단기 대출로 막느라 고생했는데... 무조건 보수적으로 잡으세요.

  • 아픈고양이
    3개월 전

    목동은 결국 앞단지들이 끌어줘야 하는데 2, 3단지가 너무 절고 있어서 답답합니다. 그래도 입지가 어디 가는 건 아니니까요.

  • 김별석
    3개월 전

    분석하신 내용 보니까 합리적이네요. 저라면 7단지 이주 수요 터지기 전에 2·3단지 급매 잡는 쪽으로 베팅할 것 같아요. 확실히 2028년 이주 시작되면 주변 전셋값 장난 아닐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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