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날카로운오리
1개월 전

목동 7단지 보유세 1200만원 시대, 비거주 유지가 답일까요?

서울 아파트 매물이 6만 건을 넘기며 시장 관망세가 뚜렷해지는 분위기입니다. 강남권에서 시작된 하락 압력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시점이네요. 정부의 세제 개편 논의가 실거주 1주택자에게는 종부세 공제를 14억까지 늘려주는 쪽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반면 비거주자에게는 기본 공제를 9억 수준으로 묶어두거나 오히려 압박하는 모양새죠. 특히 목동신시가지7단지 같은 고가 재건축 단지들은 비거주 시의 타격이 데이터로도 확인됩니다. 비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가 2028년에는 1,225만 원까지 뛸 수 있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는 시사하는 바가 크거든요. 정부가 관리처분인가 시점에 1년 이상 실거주하면 공사 기간의 절반을 거주 기간으로 인정해 주기로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거주 요건을 채운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선별적 혜택일 뿐입니다. 결국 비거주 상태로 고가 주택을 유지하는 것은 수익성보다 세금 부담이 더 커지는 구조로 바뀌고 있습니다. 자산 가치 방어 측면에서도 실거주가 없는 포지션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고 판단되네요. 과거처럼 몸테크를 피하며 시세 차익만 온전히 가져가기는 이제 불가능에 가까운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실거주로 전환하여 세제 혜택을 챙기거나, 그게 어렵다면 자산 포트폴리오를 냉정하게 재검토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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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김승우
    1개월 전

    실거주 안 하면 세금으로 다 뜯기는 구조네요... 진짜 무섭습니다.

  • 황원승
    1개월 전

    목동 7단지면 실거주 가치가 충분한데, 세금 생각하면 몸테크라도 들어가는 게 맞지 않을까요?

  • 날랜생쥐
    1개월 전

    글쎄요, 세금 오른다고 무조건 매도하는 게 답은 아니라고 봅니다. 입지 가치는 변하지 않으니까요.

  • 우스운생쥐
    1개월 전

    종부세 14억 상향 혜택 못 받으면 타격이 크겠음. 비거주 9억 공제는 사실상 징벌적 과세라고 봐야죠.

  • 날카로운표범
    1개월 전

    저는 일단 관처 전까지는 실거주 요건 채우는 쪽으로 가닥 잡으려고 합니다. 데이터 보니까 비거주로 버티는 건 실익이 너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