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노인욱
1개월 전

목동 6단지 23억 신고가와 센트럴아이파크위브 사이에서 고민되는 이유

애 키우기 힘들다는 말에 시댁 도움을 받을 겸 목동 입성을 진지하게 따져보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손품을 팔아보니 최근 목동은 단순히 학군지를 넘어 하이엔드 투자처로 완전히 탈바꿈하는 분위기더군요. 특히 목동 6단지 19평형이 최근 23억 원에 신고가로 거래된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지방 거주 자산가들이 상경해서 매수한다는 소문이 돌더니, '아크로 목동리젠시'라는 명칭과 1.3조 원 규모의 공사비가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가격에 그대로 붙은 것 같아요. 물론 육아 체력이 부족한 제 입장에서는 구축 몸테크가 사실 좀 겁이 나긴 합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본 곳이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인데, 여기는 3,045세대 신축 대단지라 확실히 쾌적해 보이더군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 이 근처 녹지 규모도 상당해서 유모차 끌고 산책하기엔 이쪽이 훨씬 나을 겁니다. 사실 6단지 같은 하이엔드 단지는 투자 가치가 압도적이지만 실거주 측면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하잖아요. 제가 알아본 바로는 단지 내 관리비도 신축인 위브 25평 기준 평균 20만 원 초반대로 끊긴다는데, 구축은 수리비나 주차 스트레스 같은 예상치 못한 비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거든요. 아 근데 이건 좀 개인적인 취향 차이일 수도 있겠네요. 시어머니께서 아이를 봐주신다면 30분 거리라도 신축의 편리함을 택할지, 아니면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는 하이엔드 입지를 선점할지가 이번 결정의 핵심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목동은 재건축 속도가 붙은 단지들을 중심으로 가격 방어선이 더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실거주냐 투자냐의 선택지는 갈리겠지만, 외지인 매수세까지 붙은 이상 목동의 우상향 기조는 당분간 꺾이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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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넓은밍크
    1개월 전

    6단지는 진짜 부르는게 값이네요. 하이엔드 브랜드 확정되니까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요.

  • 변호서
    1개월 전

    애 키우기에는 신축이 최고긴 하죠. 근데 나중에 자산 가치 생각하면 또 6단지가 눈에 밟히고... 참 어렵습니다.

  • 김아은
    1개월 전

    위브 사는데 관리비 저렴하고 조경 잘 되어 있어서 만족합니다. 다만 목동 중심지랑은 거리가 좀 있어서 그 부분은 감안하고 오셔야 해요. 유모차 끌고 다니기에는 여기만한 곳이 없긴 합니다.

  • 부드러운산토끼
    1개월 전

    지방 큰손들이 무섭긴 하네요. 19평을 23억에 잡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