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6단지 아크로 확정인데 황희 전세 거주가 묘하게 먹히는 이유
목동은 지금 비거주 1주택자 보유세가 491만 원에서 1225만 원까지 뛸 거라는 시뮬레이션이 나올 정도로 실거주자한테만 유리하게 판이 짜이고 있어. 이번 세제개편안 논의되는 거 봐도 실거주 1주택자는 종부세 공제액을 14억까지 올려주는데, 비거주는 9억 유지라니까 다들 어떻게든 들어와 살려고 난리잖아. 특히 재건축 공사 기간의 절반을 거주 기간으로 인정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이 이번에 포함됐는데, 이건 목동에서 몸테크 하는 소유주들한테는 진짜 자산 방어 기제나 다름없음. 이런 상황에서 우리 지역구 황희 의원이 목동 6단지에 자가도 아니고 전세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주민들 사이에서 묘하게 먹히는 분위기가 있어. 뭐 최근에 '버스 하우스'니 뭐니 현실성 없는 소리로 욕은 좀 먹었어도, 정작 본인이 6단지 전세 살면서 재건축 현장에 같이 부대끼고 있다는 점이 중요한 거지. 결국 목동 유권자들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서, 내 집 재건축 실익을 챙겨줄 수 있는 정책 기조에 맞춰서 꽤 실용적인 투표를 해온 셈이라고 봐. 나 여기 6단지 논밭일 때부터 살았던 토박이인데... 요즘 새로 이사 온 사람들이 학원가 라이드 주차 전쟁 보고 기겁하는 거 보면, 참 이 동네 살기 빡빡해졌어도 혜택 생각하면 나갈 수가 없긴 함.
댓글4개
- 장주희1개월 전
6단지 아크로 들어오면 단지 분위기 또 확 바뀔 텐데 황 의원도 그거 노리고 전세 알박기 하는 거 아님?
- 배선혜1개월 전
1주택 실거주 혜택이 이렇게 커지는데 굳이 나갈 이유가 없죠. 황희 의원 전세 거주도 결국 표심이랑 실익을 동시에 잡으려는 전략인 듯.
- 김강현1개월 전
저는 좀 생각이 달라요. 버스 하우스 같은 비현실적인 소리나 하고 있는데 재건축 속도가 제대로 날지 의문입니다. 이번에 7단지 보유세 폭탄 시뮬레이션 보니까 비거주자들 매물 쏟아질 거 같던데. 황 의원이 전세 산다고 우리랑 같은 배 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결국 자기 정치 쇼 하는 걸로밖에는 안 보입니다.
- 총명한치타1개월 전
토박이 형님 말씀에 공감함. 외지인들이 여기 이면도로 주차 꼬락서니 보고 놀라는 거 보면 진짜 웃프긴 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