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도다형
1개월 전

목동 6단지 아크로 확정이 당긴 재건축 수주전 도화선

제가 예전에 성급하게 갈아타기 하다가 쓴맛 좀 본 사람이라 이번 목동 움직임은 정말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먼저 목동 6단지가 시공사로 DL이앤씨를 뽑으면서 '아크로' 깃발을 딱 꽂았더라고요. 이게 단순히 브랜드 하나 들어오는 문제가 아니라, 목동 전체 재건축 시장에 하이엔드라는 확실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셈입니다. 이런 6단지의 속도전이 무서운 게, 바로 옆 단지들 심리에 불을 지피고 있다는 점이죠. 벌써 목동 10단지는 예정 공사비만 2조 6천억 원 넘게 책정하면서 현대건설 같은 대형사들이 특화 설계안 들고 줄을 서고 있고, 12단지도 GS건설이 자이 브랜드로 수주하려고 엄청나게 공을 들이는 분위기거든요. 특히 8단지 같은 곳은 대우건설이 단독 응찰해서 수의계약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물밑 작업이 치열합니다. 사업성 좋은 뒷단지들 중심으로 건설사들이 사활을 거는 걸 보니, 확실히 6단지가 쏘아 올린 속도전이 목동 전체를 고급화 경쟁으로 몰아넣고 있네요. 결국 목동 재건축은 6단지가 물꼬를 튼 하이엔드 경쟁이 각 단지의 입지적 강점과 만나면서,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고 화려하게 동시다발적인 변신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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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전준혜
    1개월 전

    확실히 6단지가 치고 나가니까 다른 단지들도 조바심 내는 게 눈에 보이네요.

  • 괜찮은북극여우
    1개월 전

    아크로 들어오면 앞단지 대장 자리는 한동안 굳건하겠음. 브랜드가 주는 힘이 무시 못 하죠.

  • 그리운해달
    1개월 전

    글쎄요, 공사비가 저렇게 천문학적인데 분담금 감당 가능한 조합원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 이용나
    1개월 전

    제가 12단지 사는데 GS건설 직원들 요즘 매일 보입니다. 확실히 분위기가 예전이랑은 딴판이라 기대가 좀 되긴 해요. 속도만 좀 나주면 좋겠습니다.

  • 김연영
    1개월 전

    10단지 공사비 2.6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 목동도 웬만한 자금력 없이는 진입조차 못 하는 시장이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