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6단지 공사비 보니까 갭투자 전세가율 더 따져봐야겠음
최근 목동 재건축 속도가 붙으면서 전세 끼고 매수 문의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다만 지금처럼 공사비가 날뛰는 시기에는 단순히 전세가율만 보고 들어가는 건 좀 위험해 보입니다. 리스크 점검 차원에서 제가 확인한 몇 가지 포인트 공유해 드립니다. 공사비 현실화가 생각보다 빠릅니다 목동 6단지가 평당 939만 원에 DL이앤씨랑 손을 잡았고, 12단지는 980만 원 선으로 잡혔습니다. 이게 지금은 1,000만 원 아래라 다행이다 싶겠지만, 착공 때 물가 상승분 반영되면 앞자리가 바뀔 가능성이 꽤 높거든요. 전세가율과 분담금의 상관관계 현재 6단지 34평형 전세가 9억 원 정도인데, 매매가는 신고가 기준 31억 원까지 찍었습니다. 전세가율이 30%도 안 되는 상황이라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드는데, 나중에 분담금 폭탄까지 맞으면 현금 흐름에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죠. 그래도 5단지 같은 곳은 사업성이 명확합니다 용적률 116%라는 수치는 목동 14개 단지 중에서도 독보적이긴 하더군요. 단, 아무리 사업성이 좋아도 확정되지 않은 추가 분담금 리스크는 항상 보수적으로 잡고 가야 합니다. 결국 전세가율이 낮더라도 본인의 가용 자금에서 분담금 3~4억 원 정도는 여유 있게 빼두는 게 가장 안전할 것 같습니다. 저도 계약서 쓰기 직전까지 등기부등본이랑 관리규약 다시 훑어보는 성격이라 그런지, 지금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는 계산기를 한 번 더 두드려보게 되네요.
댓글5개
- 강기인3개월 전
공사비 900대도 사실 조합원들 희망사항 섞인 거죠. 나중에 시공사가 돈 더 달라고 하면 답 없습니다.
- 작은사슴3개월 전
6단지 31억 찍은 거 보면 무섭긴 한데 전세가율 생각하면 갭투보다는 실거주 몸테크족들이 올리는 장 같음.
- 이주별3개월 전
저는 12단지 평당 980만 원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하이엔드 브랜드 달고 나오면 1,000만 원은 그냥 넘길 텐데, 자금 계획 진짜 타이트하게 세우셔야 할 거예요.
- 김별가3개월 전
5단지 용적률은 진짜 깡패긴 하죠. 근데 그것만 믿고 풀베팅하기엔 시장 변수가 너무 많음.
- 조훈경3개월 전
결국 확인할 건 확인하고 가야죠. 꼼꼼하게 짚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