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붉은강아지
1개월 전

목동 6·10단지 속도전이 13단지 보류보다 무서운 이유

목동 재건축 판떼기가 슬슬 갈리는 게 눈에 보임. 확실히 시공사 정해지고 속도 뽑는 곳이랑 인허가에서 삐걱대는 곳 격차가 벌어질 수밖에 없음. 일단 목동 6단지는 시공사 확정 지으면서 뒷단지들 압박하는 모양새임. 여기에 목동 10단지도 현대건설이 프리츠커상 받은 모포시스랑 협업해서 들어온다는데, 평당 공사비 990만원 찍어도 하이엔드급으로 가겠다는 의지가 확실함. 반면에 목동 13단지는 이번에 통심 보류 먹으면서 분위기 좀 싸해졌음. 동 배치나 경관 가이드라인 못 맞춰서 빠꾸 먹은 건데, 재건축에서 시간은 곧 돈이라 투자자 입장에선 이런 행정 리스크가 제일 무서움. 수익률 따져보면 결국 속도랑 브랜드 가시성이 프리미엄을 결정할 거임. 지금 목동 6단지 34평형 호가가 33억대까지 나오는데, 단순 입지 차이를 떠나서 '확정된 미래'에 대한 값이 붙기 시작한 거라 봄. 물론 13단지도 대단지라 결국 가겠지만, 공사비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사업 지연되면 양도세나 세금 전략도 다 꼬임. 지금 매도 안 하는 건 재건축 완료 시점 자산 가치를 믿는 건데, 리스크 관리 안 되는 곳은 기회비용이 너무 큼. 결론은 불확실한 초기 단지보다 시공사 브랜드랑 속도 검증된 곳이 대장주 굳힐 듯함. 공사비 2조 넘게 들어가는 판에 설계 꼬이고 보류 뜨면 답 없음. 반론 환영하니 숫자 가지고 태클 걸 사람 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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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양영재
    1개월 전

    13단지 보류는 설계팀이 가이드라인 우습게 본 결과임. 사업 지연되면 조합원들 분담금만 늘어날 텐데 걱정이네.

  • 이주규
    1개월 전

    공사비 990이면 빡세긴 한데 목동 입지에 모포시스급 설계면 나중에 대장 자리 바뀔 수도 있을 듯함.

    김나한
    1개월 전

    윗분 말에 동감. 근데 6단지는 이미 시공사 잡고 가는데 10단지가 현대건설 단독이라 해도 속도에서 밀리진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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