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빈규

목동 14단지 아크로랑 르엘 격돌하네요

목동 14단지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가 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그런데 토지거래허가구역이라 조합원 지위 승계 조건도 까다로운데 실수요자들 관심은 여전하네요. 요즘 동네 돌아다녀 보면 롯데건설이 정말 적극적이더라고요 오목교역 근처랑 신정동 학원가에 르엘 라운지를 두 곳이나 운영하면서 분위기를 잡는 모양입니다 학원가 동선에 맞춰서 라운지를 낸 걸 보니 지역 밀착형으로 공을 들이는 게 느껴져요 3,100세대 대단지라 건설사들도 놓치기 싫은 자리겠어요 이에 맞서는 DL이앤씨가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올지도 궁금해지네요 지난번 5단지 때 현대건설에 밀렸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아크로 브랜드로 배수진을 칠 것 같습니다 특히 5단지 수주전 때 DL이앤씨가 제안했던 책임준공 같은 파격적인 조건을 14단지에서도 다시 내놓을지 궁금해요 이번에는 주민들 마음을 얼마나 얻을지 모르겠어요. 공사비 기준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입니다 옆 동네인 9단지가 평당 공사비 980만 원 수준으로 공고를 냈는데 14단지도 하이엔드 브랜드를 입히려면 그 정도는 감당해야 할 텐데요 아크로의 상징성이냐 르엘의 밀착 마케팅이냐의 싸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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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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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형

    9단지 공사비 980만 원 나온 거 보면 14단지도 만만치 않겠네요. 하이엔드 브랜드 값이 무섭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