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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14단지 동수 증가와 설계 변경?

목동 14단지가 이번에 환경영향평가 본안 접수하면서 주동 수를 22개에서 35개로 확 늘렸습니다 3,100세대 규모에서 동수가 13개나 추가된 건데, 일반분양 물량을 최대한 뽑아서 사업성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확실히 보이네요. 다만 동수가 늘어난 데는 사정이 있더라고요. 기존에 있던 커튼월룩 조형물이 4개만 남고 거의 다 빠졌고, 단지 내 산책로 차양막 같은 특화 시설도 삭제되었던데요 아무래도 동수를 늘리면서 경관 규제를 맞추려다 보니 외관의 화려함은 좀 양보한 느낌이라 소유주분들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겠어요 이런 실리 위주의 변화가 인근 13단지에 삼성물산이 제안한 49층 래미안 사례랑 비교하면 결이 다릅니다. 11단지도 최고 41층으로 환평 공람 중이라 주변 단지들의 고급화 경쟁이 치열한데, 14단지는 일단 속도와 물량을 챙긴 셈이거든요 향후 시공사 선정 때 건설사들이 들고 올 대안 설계로 이 빠진 특화 항목들을 얼마나 채워주느냐가 진짜 승부처가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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