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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13단지 보류 보며 6단지식 설계가 답이라 느낀 이유
이번 주 목동 재건축 시장은 시공사 선정과 통합심의 결과가 엇갈리며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특히 목동 13단지가 49층 높이로 기대를 모았는데 병풍 설계 문제로 통심 보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참 뼈아프네요. 이게 단순히 층수 높고 낮고의 문제가 아니라 경관을 가로막는 획일적 배치가 서울시 가이드라인에 막힌 거라 더 그렇습니다. 5만 세대나 들어오는 목동 재건축을 서울시가 단순 물량 공세로 보지 않겠다는 의지가 이번에 확실히 드러난 것 같아요. 이미 통과된 6단지 사례를 보면 안양천변은 낮추고 뒤쪽은 높이는 식으로 입체적 스카이라인을 짜서 통과됐거든요. 결국 13단지도 단순히 브랜드만 믿고 갈 게 아니라 6단지처럼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혁신안을 다시 가져와야 속도가 날 것 같습니다. 야근하고 녹초 돼서 퇴근할 때마다 직주근접 새 아파트만 기다리는 입장에서 이런 설계 보류는 하루하루가 참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결국 목동 재건축은 공공 기여와 경관 가치를 얼마나 증명하느냐가 향후 사업 속도를 결정짓는 진짜 기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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