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순수한돌고래

목동 13단지 보류 보며 12단지 자이의 희소성을 다시 따져보는 이유

목동 10단지와 13단지가 속도전으로 붙는 모양새지만, 정작 자산가들은 12단지에 제안된 '리플리제 자이'의 독점적인 특화 설계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임. 재건축은 단순히 빨리 가는 게 장땡이 아님. 최근 13단지가 49층 병풍 설계 문제로 통심에서 보류된 것만 봐도, 덩치 큰 단지들의 속도 리스크는 언제든 터질 수 있는 변수임. 결국 부촌의 서열을 결정짓는 건 트라팰리스 같은 신고가 단지들이 보여준 '자산가들만의 폐쇄적 커뮤니티' 문화라고 봄. 12단지가 단독 응찰이라는 승부수를 띄우며 가져가려는 하이엔드 타운하우스형 감성이 목동의 주거 등급을 바꿀 결정적 타이밍임. 브랜드의 희소성을 택할지 아니면 단순한 가구 수의 물량 공세를 택할지에 따라 자산 가치의 향방은 완전히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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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씩씩한생쥐

    12단지가 역세권에 대단지라 기본 체급은 되는데, GS가 리플리제 자이로 하이엔드 밀어붙이는 게 신의 한 수 같음. 속도는 좀 늦어도 상품성만 확실하면 목동 대장 바뀔지도 모름.

  • 잘생긴비버

    자산가 커뮤니티는 동의하는데 추가 분담금 감당이 관건 아님? 12단지 평형 구성이 소형 위주라 대형 평수 위주인 다른 단지들만큼의 파괴력이 나올지 의문임.

  • 다른올빼미

    솔직히 목동에서 속도 따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음. 다 같이 늦어지는 마당에 차라리 12단지처럼 브랜드 확실히 박고 고급화로 가는 게 나중에 전세가 방어에도 훨씬 유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