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12단지 리플리제 자이 제안, 재초환보다 입지 가치가 우선일까요?
결국 올 게 왔네요. 목동 10·12·13단지 소유주분들, 재초환 예고에 계산기 좀 두드려 보셨나요? 저도 예전에 세금 무서워서 상투 잡았다가 갈아타기 타이밍 다 놓치고 뼈아픈 교훈을 얻었거든요. 지금 GS건설이 목동 12단지에 '리플리제 자이'라는 이름으로 단독 응찰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재초환 공포에 떨기엔 목동의 하이엔드 자산화 흐름이 너무 강력해 보입니다. 주변 구축들이 찍어주는 수치만 봐도 목동의 방어력이 대단하다는 걸 알 수 있어요. 1) 27년 차 하이페리온 1차 34평형 시세가 26억 원을 기록했고요 2) 트라팰리스 79평형은 72.5억 원이라는 신고가까지 나왔습니다. 이렇게 대장주들이 천장을 높여주니 재초환 부담금 몇억보다 입지 가치 상승분이 더 클 것 같네요. 재건축 완료 시 5만 세대에 달할 미니 신도시급 규모 경제는 비용 변수를 압도할 인프라를 만들 겁니다. 수천억 대 청구서를 받은 반포나 용산 한강맨션 소유주들이 왜 무감각하게 사업을 밀어붙이는지 생각해야 해요. 결국 1급지 브랜드 단지로 변모할 목동의 확정된 미래가 심리적 저항선보다 훨씬 강력한 힘을 가졌기 때문이죠. 결국 재초환 감당할 현금 흐름이 뒷받침되느냐, 아니면 브랜드 가치를 믿고 몸테크를 완주하느냐의 차이겠네요.
댓글2개
- 아쉬운꿀벌
과거에 저도 세금 무서워하다가 똘똘한 한 채 놓친 거 생각하면 지금 재초환은 그냥 비용으로 처리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결국 신축 자이 브랜드 달면 목동 대장급으로 갈 텐데 말이죠.
- 다른올빼미
한강맨션 1인당 6.8억 예고된 거 보면 목동도 만만치 않을 텐데 너무 낙관적인 거 아님? 하이엔드 브랜드도 좋지만 분담금에 재초환까지 더해지면 현금 없는 사람들은 버티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