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짓궂은닭
1개월 전

목동 12단지 대출 3억 끼고 매수, 이게 계산이 나오나요?

토허제 묶인 목동에서 지난주에만 실거래 안 뜬 계약이 10건이 넘는다는데, 다들 현금으로만 사시는 건가요? 국토부 실거래 직접 찾아보니까 목동 12단지 같은 뒷단지들도 매수세가 생각보다 단단하게 붙어 있습니다. 1) 일단 12단지 규모부터 보면 2,810가구로 상당히 큰데, 이번 현장설명회에 GS건설이랑 대우, 포스코, 현대산업개발까지 4개사가 참여했더군요. 삼성물산이나 현대건설이 안 와서 아쉽다는 말도 있지만, 오히려 다른 건설사들한테는 확실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2) 사업비 숫자도 꽤 구체적인데, 총 공사비가 1조 7,888억 원 정도로 책정됐습니다. 평당 공사비로 환산하면 980만 원 수준인데, 요즘 서울 신축 공사비 생각하면 기준점이 명확해진 느낌이죠. 3) 지금 매수 고민하시는 분들이 대출 3억 제한 때문에 힘들어하시는데, 사실 목동은 여의도나 도심 직주근접 수요가 워낙 탄탄해서 전세가가 하방을 잘 받쳐주는 편입니다. 실거주 의무 때문에 몸테크 각오하고 들어오시는 분들은 결국 전세 퇴거 자금까지 미리 계산기 두드리고 움직이시더라고요. 저도 숫자로만 보면 이 규제에 어떻게 사나 싶었는데, 막상 현장 돌아가는 거 보니 대기 수요가 정말 무섭네요. 결국 자금 계획만 확실하면 이럴 때 진입하는 게 승자가 되는 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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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어린낙타
    1개월 전

    목동은 진짜 돈 없으면 못 들어오는 곳이 됐음. 대출 3억은 그냥 거들 뿐이고 다들 현금 싸 들고 오는 분위기라 무서워요.

  • 김호미
    1개월 전

    12단지 평당 980만 원이면 공사비 나쁘지 않게 뽑혔네요. 조합원 분담금 계산기 잘 두드려봐야겠지만, 직주근접 메리트 생각하면 실거주 수요는 계속 몰릴 듯합니다. 저도 저번 주에 임장 갔다가 매물 없어서 그냥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