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11단지 4억 격차가 보여주는 대출 규제의 민낯
2년 전 동대문구 전세로 돌리셨던 분들 후회하신다는 글 보니 남 일 같지 않네요. 당시 전세 대신 무리해서라도 목동 진입했던 분들이랑 자산 격차는 이제 좁히기 힘든 수준이 됐음. 설상가상으로 9월부터 2단계 스트레스 DSR이 적용되면서 자금줄이 더 빡빡해졌죠. 연봉 1억이라도 대출 한도가 수천만 원씩 깎여버리니 현금 부자가 아니면 목동 진입 장벽은 그야말로 넘사벽이 됐습니다. 이 규제가 목동 11단지 같은 곳에서 아주 잔인하게 작동하고 있어요. 조합원 지위승계 되는 22평은 19억 찍는데, 현금청산 대상인 매물은 15억에도 입질이 없거든요. 대출 안 나오는 4억 차이를 현금으로 메울 수 있는 사람만 승자가 되는 시장임. 이런 와중에 목동 10단지는 현대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잡고 속도를 내고 있죠. 규제가 강해질수록 시공사 브랜드가 확실하고 사업성 검증된 곳으로만 돈이 몰립니다. 공사비 리스크를 감당할 체력이 있는 단지만 살아남는 구조가 됐으니까요. 결국 대출 문턱 더 높아지기 전에 지위승계 확실한 대장주를 선점하는 게 답입니다. 머뭇거리다 기회비용만 날리는 게 제일 위험한 투자죠. 자금 계획만 확실히 서 있다면 지금이라도 진입 검토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제 판단이 틀렸다고 생각하시면 구체적인 수치로 반론 주세여.
댓글4개
- 줄기찬사슴1개월 전
DSR 2단계 때문에 이제 소득 증빙 안 되면 목동은 꿈도 못 꾸겠네요.
- 작은새우1개월 전
11단지 15억짜리는 그림의 떡이죠. 대출 안 나오면 전액 현금인데 누가 삽니까.
김정배1개월 전이분 말씀이 정확함. 규제가 심할수록 똘똘한 한 채, 그중에서도 지위승계 확실한 매물에 프리미엄 붙는 건 공식이죠.
답글 1개 펼치기 - 가엾은개미1개월 전
글쎄요. 지금 금리 인하 시그널도 있는데 너무 보수적으로 보시는 거 아닌가요? 대출 한도 좀 줄어든다고 목동 수요가 꺾일 것 같지는 않은데.
쾌청한효녀1개월 전금리 인하시그널이 대체 어디있죠?
답글 1개 펼치기 - 신윤석1개월 전
2년 전 후회하신다는 분들 지금이라도 10단지 같은 곳 수주전 흐름 보고 결단 내려야 할 듯. 타이밍 놓치면 답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