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지혜로운북극여우
목동 10단지 디에이치 제안, 비선도 단지 역습 시작일까?
요즘 목동 재건축하면 선도 단지들 얘기만 들리길래 나머지 단지들은 조용한가 싶으셨죠. 근데 지난주에 1단지가 통합심의 접수를 마쳤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고 있습니다 비선도 단지들도 밑바닥에서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었다는 게 데이터로 증명된 셈입니다 그러다 보니 특히 10단지 쪽에서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목동 에세르'라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했더군요. 기존 2,160가구를 최고 40층까지 올려서 4,248가구로 만들겠다는데 규모부터가 압도적입니다 공사비만 2조 6,135억 원을 들여서 스카이 티 라이브러리 같은 특화 시설을 15개나 넣겠다고 하네요 그동안 목동에 없던 커뮤니티 기준을 10단지가 먼저 세우려는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서울시가 14개 단지 전체를 한꺼번에 이주시키지는 못할 텐데, 이렇게 구체적인 설계안을 뽑고 심의를 밀어붙이는 곳들이 우선순위를 가져가겠네요. 그래서 이 정도 제안이 현실화된다면 목동 안에서도 입지 계급장이 새로 쓰일 가능성이 큽니다.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은 분담금을 감당할 준비가 되었느냐에 따라 단지별 속도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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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족제비
10단지 제안서 보니까 눈이 돌아가긴 하던데요. 근데 저 공사비 감당하려면 조합원들 주머니 사정이 버텨줄지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