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한신청구 31평 단일 구성이 실거주에 주는 안정감
목원초 앞에 애들 데리러 갔다가 단지 한 바퀴 쭉 돌아보는데 참 묘한 편안함이 있더라고요. 여기는 1,500세대 넘는 대단지가 전부 31평 단일 평형으로만 딱 짜여 있잖아요. 비슷한 형편에 비슷한 고민 하는 집들끼리 모여 사니 단지 분위기가 참 차분해요. 31평 구조를 보면 요즘 나오는 평면처럼 세련된 맛은 조금 덜할 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거실이랑 방 크기가 정직하게 빠져서 4인 가족 가구 배치하기엔 꽤 넉넉하더라고요. 방 3개 화장실 2개 기본 구성이라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키우는 집들에겐 딱 맞춤형이죠. 주차는 세대당 0.9대 안 되는 수준이라 밤에는 좀 겹주차가 있을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9호선 신목동역이 코앞인 초역세권이라 차 없이 다니는 분들에겐 최고의 입지죠. 안양천 산책로 가깝고 단지 안에 학교가 딱 붙어 있으니 엄마들 마음이 참 놓이거든요. 생활 반경이 아이들 교육이랑 주거에만 집중되어 있어서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가 봐요. 최근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율이 70% 넘었다던데 나중에 구조가 어떻게 바뀔지도 궁금하네요. 지금 이 31평의 효율적인 느낌이 더 세련되게 살아나면 목동에서 정말 귀한 대접 받을 듯해요. 화려하진 않아도 이만한 실거주 환경 갖춘 30평대 단일 대단지는 참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4개
- 정호호1개월 전
맞아요 비슷한 평수끼리 모여 사니까 단지 내 위화감도 없고 애들 친구 사귀기도 참 좋더라고요.
- 한우건1개월 전
구조는 리모델링하면 훨씬 좋아지겠죠? 지금도 거실은 넓어서 살만해요.
- 동그란하마1개월 전
역세권에 초품아라 주차 불편함 정도는 감수하고 살게 되는 단지인 것 같아요.
- 높은사자1개월 전
글쎄요 주차 0.9대 미만이면 퇴근길마다 스트레스일 텐데... 저는 단일 평형보다 주차 편한 게 우선이라 망설여지네요.
기쁜도마뱀1개월 전위에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여기 사시는 분들은 보통 역세권 메리트를 더 크게 보시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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