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실시설계 단계에서 본 실거주 판단
신정동 목동우성2차 리모델링 추진 현황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손품 좀 팔아봤습니다. 현재 이 단지는 리모델링 8단계 중에서 4번째인 '건축 구조 실시설계' 단계에 와 있더군요. 직전 하락장을 겪어본 제 입장에서는 사업 속도가 '보통' 수준이라는 점이 오히려 다행으로 느껴집니다. 무리하게 속도만 내다가 탈 나는 것보다 원칙대로 기준을 지키는 게 리스크 관리의 핵심이거든요. 물론 실거주자 입장에서는 이 단계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실시설계라는 게 눈에 보이는 공사가 아니라 도면을 다듬는 과정이라 더 그렇기도 하죠. 하지만 안전진단 통과하고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일단은 큰 산 하나는 넘었다고 봐도 됩니다. 지금 매수나 보유를 고민하신다면 분담금 같은 데이터에 없는 숫자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직 단계가 남은 만큼 확정되지 않은 수치를 믿고 무리하게 들어가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대신 1,140세대라는 규모와 32평, 42평형의 실거주 만족도를 보면서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합니다. 주차도 세대당 1.2대면 연식 대비 나쁘지 않아서 공사 전까지 버티기는 충분해 보여요. 다만 공사 시작 전까지의 이 기나긴 대기 시간을 견딜 준비가 되었는지가 본인만의 기준이 되겠죠. 저는 일단 실시설계 이후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올 때까지는 차분하게 지켜볼 생각임. 결국 정비사업은 감정보다 데이터와 절차가 우선입니다. 지금은 흔들리지 말고 이 단계가 마무리되는 걸 지켜보는 게 가장 현명한 판단이라고 확신합니다.
댓글2개
- 이영린1개월 전
실시설계 단계면 아직 갈 길이 멀긴 하네요. 그래도 1,000세대 넘는 단지라 나중에 리모델링 되면 신정동 대장급 될 텐데... 부럽습니다.
- 올바른오소리1개월 전
글쎄요 리모델링이 재건축보다 분담금 리스크가 더 클 수도 있어서 저는 좀 신중하게 봐야 한다고 생각함.
임은혜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데 여기는 입지가 워낙 탄탄해서 사업만 잘 마무리되면 가치는 충분할 겁니다. 저도 실거주하면서 기다려보려구요.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