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김다선
1개월 전

목동신시가지3단지 정비구역 지정 이후 실거주하며 지켜본 생각

목동신시가지3단지 재건축이 정비구역 지정 단계까지 왔다는 소식 들으셨죠. 전체 10단계 중에 이제 겨우 4번째 단계라 갈 길이 아주 멀긴 해요. 그래도 정비구역으로 묶였다는 건 이제 국가에서 재건축할 땅이라고 도장을 꽉 찍어준 셈이거든요. 지금 1986년에 지어진 아파트라 층간소음이나 주차난은 정말 말도 못 하는 수준이잖아요. 저도 단지 내 롯데슈퍼 갈 때마다 이중주차 된 차들 보면 한숨부터 나오더라고요. 실거주하시는 분들은 이 불편함을 정비사업 희망으로 버티시는 건데 사실 다음 단계인 조합설립이나 사업시행인가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몰라요. 보통 속도라고는 하지만 재건축이라는 게 워낙 변수가 많아서 마음을 비워야겠더라고요. 지금 진입 고민하시는 분들은 당장의 낡은 환경을 최소 10년은 견딜 각오가 필요해요. 몸테크가 말이 쉽지 애들 키우는 입장에선 보통 결심으론 안 되는 일이니까요. 결국 입지랑 미래 가치는 확실하지만 시간과의 싸움이라 생각하고 접근해야 할 것 같아요.

3

댓글
3개

  • 늦은판다
    1개월 전

    구역 지정된 건 축하할 일인데 진짜 이제부터 시작이죠. 조합 설립하고 시공사 선정까지 또 몇 년을 보낼지... 그래도 목동은 입지가 깡패라 버티는 거죠.

  • 이수안
    1개월 전

    3단지 주차가 진짜 헬이긴 해요. 밤늦게 들어오면 자리 없어서 뱅뱅 돌다 보면 내가 왜 여기서 이러나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네요. 그래도 재건축 확정되면 보상받겠죠?

    조그만황새
    1개월 전

    윗분 말씀 공감해요. 저도 저번에 3단지 지인 집 놀러 갔다가 주차 때문에 진땀 뺐거든요. 근데 목동은 학군 때문에라도 실거주 수요가 워낙 탄탄해서 사업만 안 엎어지면 대박일걸요.

    답글 1개 펼치기
  • 고찬세
    1개월 전

    구역 지정됐다고 바로 새집 되는 줄 아는 분들 많더라고요. 현실적으로 이주까지 10년은 더 살아야 할 텐데 층간소음 예민하신 분들은 좀 더 신중하게 보시는 게 좋을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