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늠름한참새
1개월 전

목동신시가지3단지 연식 대비 관리 상태와 실거주 고민

짧게 한마디만 하면,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목동신시가지3단지만큼 마음 편한 곳도 드물죠. 하지만 1986년에 지어진 40년 다 된 아파트라 연식에서 오는 세월의 흔적은 무시 못 하더라고요. 남편은 재건축 보고 몸테크하자는데, 저는 당장 애들 씻길 때 녹물이나 겨울 추위가 걱정돼서 의견이 좀 갈려요. 실제로 단지 돌아보니 관리는 참 정갈하게 잘 되어 있었어요. 1) 일단 배관이나 외관은 연식 대비해서 수시로 보수하시는 것 같아 보였고요. 2) 조경도 나무들이 울창해서 파리공원이랑 이어지는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3) 다만 주차는 세대당 0.7대 정도라 밤에는 이중주차가 좀 보일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도 양천도서관 가깝고 학원가 인프라 생각하면 이만한 동네 찾기 힘들죠. 층간소음 같은 건 이웃 운이 따라야겠지만, 오래된 아파트라 벽 두께 같은 게 좀 신경 쓰이긴 하네요. 집 몇 군데 보고 왔더니 다리도 아프고 머리도 복잡하지만요. 결국 우리 가족 다 같이 웃으며 살 수 있는 집인지가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 몸테크의 피로감보다는 목동의 교육 환경이 주는 설렘이 더 크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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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알맞은올빼미
    1개월 전

    3단지면 목동에서도 살기 참 좋죠. 주차는 좀 힘들어도 애들 키우기엔 그만한 곳 없어요.

    김준주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주차는 진짜 마음 비워야 해요. 밤늦게 들어오면 이중주차는 기본이라 보셔야 할걸요?

    답글 1개 펼치기
  • 고현석
    1개월 전

    40평대는 화장실 2개라 그나마 나은데 30평대는 1개라 아침마다 전쟁일 수도 있어요. 수리 잘 된 집으로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