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이솔명
3개월 전

래미안목동아델리체 21.6억, 목동 대형이 깡패인 이유

예전에 신월동 구축 임장 다닐 때만 해도 목동은 그냥 먼 나라 이야기인 줄 알았습니다. 그때 신월 4동 아파트가 6억 원 정도였는데 지금 7억 원 찍었다는 소식 들으니 격차가 더 실감 나네요. 요즘 젊은 분들은 마곡 직주근접 많이 찾지만 결국 자산 가치는 대형 평수가 결정하더라고요. 이번에 래미안목동아델리체 46평이 21.6억 원 신고가 찍은 거 보셨나요? 지난번 21.5억에서 금방 또 경신함. 목동 12단지 예상 공사비가 평당 980만 원까지 올라간 거 보니까 신축 대형은 이제 부르는 게 값일 듯함. 퇴근하고 헬스장 가기 전에 단지 한 바퀴 돌다 보면 여기 46평 평면이나 희소성이 확실히 독보적입니다. 신월동에서 6년 버티는 동안 1억 오를 때, 목동 신축 대형은 한 번의 거래로 전고점을 그냥 가볍게 뚫어버리죠. 교통도 교통인데 이런 압도적인 평형이 주는 상징성은 목동 안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봅니다. 다들 목동 하면 학군만 떠올리지만 제가 보기엔 이제 하이엔드 대형 평수의 '자산 방어전'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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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괜찮은삵
    3개월 전

    아델리체 46평은 진짜 매물도 안 나와서 부르는 게 값이죠.

  • 김용빈
    3개월 전

    신월동 6억에 잡았던 사람인데 이 글 보니까 가슴이 미어지네요... 역시 무리해서라도 앞단지나 신축 대형으로 붙었어야 했습니다.

  • 많은오소리
    3개월 전

    12단지 공사비 980만 원이면 앞으로 나올 신축들 분양가는 안 봐도 비디오죠. 결국 지금 신고가 찍는 대형 평수들이 나중에는 가장 저렴해 보일 겁니다. 입지도 입지지만 신축 대형이라는 희소성이 진짜 무서운 무기인 듯함. 돈 있으면 저도 하나 더 쟁여두고 싶네요.

  • 황수강
    3개월 전

    운동 끝나고 집 가는데 신고가 소식 들으니 현타 제대로 오네요ㅋㅋ

  • 명랑한가재
    3개월 전

    7단지 27평 호가랑 비교해보면 아델리체 대형은 아직 먹을 거 있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