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공급보다 목동 아크로 확정이 더 무서운 이유
어제 정부에서 그린벨트 해제한다는 기사 보셨나요? 수도권 공급 늘린다는 시그널은 알겠는데 사실 시장은 좀 다른 곳을 보는 것 같아요. 규제 풀려서 외곽에 집 들어오는 먼 미래 얘기보다는 당장 눈앞에 가시화된 상급지 변화가 훨씬 파급력이 크거든요. 특히 목동 6단지가 '아크로 목동리젠시'로 시공사 확정 지으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죠. 최고 49층에 2,1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바뀐다는데 DL이앤씨가 하이엔드 걸고 들어오니까 확실히 이 동네 위상이 달라 보이긴 합니다. 이게 단순히 새 아파트 한 곳 들어오는 문제가 아니에요. 주변 단지들도 해외 설계사니 조경이니 하이엔드 경쟁에 불이 붙었거든요. 공급이 부족하다니까 정부가 그린벨트를 풀겠다고는 하지만요. 결국 1군 브랜드가 집결하는 이런 핵심지 희소성만 더 부각해주는 꼴이 아닐까 싶습니다. 같은 예산으로 외곽 신축 기다릴지 아니면 몸테크 하더라도 이런 검증된 입지를 잡을지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이번 6단지 행보가 꽤 큰 기준점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일단은 목동 재건축 속도전이 어디까지 갈지 계속 체크해볼 생각입니다.
댓글3개
- 큰곰1개월 전
확실히 요즘은 브랜드가 계급이네요. 6단지 49층 올라가면 양천구 랜드마크 그냥 예약이죠.
- 윤진형1개월 전
그린벨트 해제해서 언제 입주하나요... 10년은 걸릴 텐데 저라면 무조건 목동 재건축 봅니다.
- 정재형1개월 전
글쎄요. 아크로고 뭐고 재초환이나 분담금 생각하면 지금 진입하는 게 가성비가 맞는지 의문이네요.
뽀얀펭귄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입지 가치는 결국 브랜드가 완성하는 거라 봅니다. 6단지가 기준 잘 잡아준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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