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김예정
1개월 전

한가람한양 952세대 규모가 주는 생활 밀도 분석

최근 평촌 쪽 임장하면서 관양동 한가람한양 단지 데이터를 좀 뜯어봤습니다. 1995년 입주한 952세대 규모인데, 이 정도면 구축 치고는 관리가 꽤 규모 있게 돌아가는 체급이죠. 세대수가 900세대를 넘어가면 단지 내 동선이나 생활 밀도가 확실히 소규모 단지랑은 다릅니다. 동수가 꽤 되다 보니 단지 내 산책로나 공간 여유는 어느 정도 확보되겠구나 싶더군요. 다만 952세대가 촘촘히 모여 살다 보니 엘리베이터 대기나 단지 내 이동 시 체감 밀도는 분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차 대수가 세대당 0.6대 수준이라 수치상으로는 꽤 타이트해 보이는 게 사실이에요. 이 정도 수치면 늦은 밤 귀가 시에 자리가 부족하거나 이중주차가 발생할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 주민분들 노하우로 잘 돌아가고 있을 수도 있지만, 데이터만 놓고 보면 밀도가 상당히 높게 느껴지네요. 평형 구성은 16, 24, 31평형으로 나뉘어 있는데, 소형 평수 비중이 섞여 있어 세대당 인원 구성은 다양할 듯합니다. 인원이 많은 가구가 집중된 단지보다는 엘리베이터 붐빔이 덜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1인 가구나 신혼부부가 많으면 출퇴근 시간 집중도는 또 다를 수 있거든요. 900세대급 단지가 주는 규모의 안정감과 구축 특유의 생활 밀도 사이에서 균형을 잘 따져봐야 할 것 같아요. 지금 시장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구축은 데이터상의 수치보다 실제 관리 효율이 실거주 만족도를 가르는 시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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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높은독수리
    1개월 전

    세대당 0.6대면 수치상으론 빡빡하긴 하네요. 그래도 단지 규모가 있어서 관리는 체계적일 듯함.

  • 다른나비
    1개월 전

    실제로 가보면 동 간격은 나쁘지 않아요. 근데 밤에 주차는 좀 각오해야 하더라구요.

    김민재
    1개월 전

    윗분 말씀대로 주차가 관건이긴 한데, 여기 평형대가 다양해서 그런지 단지 활력은 확실히 느껴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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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아
    1개월 전

    구축 900세대면 커뮤니티는 사실상 기대하기 힘들죠? 그냥 입지랑 단지 규모 보고 가는 거지.